레위기 11:24-47 읽기

주님은 부정하게 되는 경우를 알려주신다.

24-28 시체를 만지면 저녁까지 부정하다. 시체를 옮기는 사람은 옷을 빨아야 한다. 옷을 빨아도 저녁까지 부저하다. 먹지 말라고 하신 짐승의 시체를 만지는 자도 부정하다. 네발로 다니는 짐승의 시체를 만지는 자도 저녁까지 부정하다. 부정한 자는 옷을 빨아야 하고 저녁까지 부정하다. 

29-38 땅에 기는 길짐승 중 족제비, 쥐, 도마뱀들, 악어와  카멜레온 등도 부정하다. 기는 동물도 부정하기 때문에 그들의 시체를 만지면 저녁까지 부정해진다. 이들의 시체에 닿은 물건들도 부정을 탄다. 이렇게 부정해 진 것은 그릇은 물에 담가야 한다. 물론 저녁까지 부정하고 저녁이 지나고 나면 다시 정하게 된다. 만약 오지 그릇에 이런 것이 빠지면 그 그릇은 깨뜨려야 한다. 그릇 안에 있던 물이나 음식도 부정을 탄다. 물건이 가마나 화로면 깨뜨려야 한다. 그러나 샘이나 물웅덩이나 물이 고인 곳은 정한 채로 남아 있다. 마른 씨앗에 이들 주검이 떨어져도 그 씨는 부정을 타지 않는다. 그러나 젖은 씨앗에 이들 시체가 떨어지면 그 씨는 부정한 것이 된다.

39-40 먹을 수 있는 짐승이 죽었어도 그 시체를 만진 사람은 저녁때까지 부정하다. 죽은 고기를 먹은 사람도, 그 시체를 옮긴 사람도 입고 있던 옷을 빨아 입어야 한다. 이들 역시 저녁때까지 부정하다. 

41-42 길짐승은 먹어서는 안 된다. 기어 다니는 것은 먹지 못한다. 그것들을 피해야 한다.

43-45 길짐승을 닿아 부정해지면 안 된다. 길짐승이 더럽히지 못하도록 조심해야 한다. 주님은 주의 백성의 하나님(신)이라고 선언하신다. 그러므로 주의 백성은 몸을 구별하여 주께 바쳐야 한다.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주님이 거룩하니 주의 백성도 거룩하게 되어야 한다. 길짐승에 닿아 부정해져서는 안 된다. 주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려고 이스라엘을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나오셨다. 그 주님이 거룩하니 주의 백성도 거룩하게 되어야 한다.

46-47 주님은 짐승과 새와 물고기와 땅에 기어 다니는 모든 것에 관한 규례를 말씀하셨다. 이 규례로 부정한 것과 정한 것을 구별하고 먹을 수 있는 동물과 없는 동물을 구별해 주셨다.

//주님이 거룩하니 주의 백성도 거룩해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은 주님이 정해 주신 규례에 따라 정한 것과 부정한 것을 구별하고 먹을 수 있는 동물과 없는 동물을 구별했다. 성도는 이 규례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무엇이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먹어야 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해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이방사람들과 주님의 규례에 따라 (문화적으로) 구별되었듯이 (거룩을 유지하듯이) 성도는 말씀에 따라 세속과 구별된다. 바울은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여러분은 이 시대의 풍조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도록 하십시오” 하고 권면한다. 이것이 거룩이다. //더 짧게 ‘서로 사랑하는 것이 곧 거룩이다’ 하고 적용하고 싶다. 예수께서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하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이 거룩하니 주의 백성도 거룩하게 되어야 하듯이, 예수께서 사랑하시니 성도도 서로 사랑해야 한다. 거룩은 사랑으로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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