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6:23-34 읽기

23-25 (성소와 회막과 제단을 성결하게 하고 아사셀에게 죄를 전가한 후에) 아론은 회막으로 들어간다. 아론은 모시 옷을 벗고 성소 안에서 물로 목욕재계한 다음에 다시 그 옷을 입고 바깥으로 나가서 자기의 번제물과 백성의 번제물을 바쳐 자신과 백성의 죄를 속한다. 속죄제물로 바친 기름기를 제단 위에 놓고 불사른다.

26-28 아사셀 염소를 빈 들로 보낸 사람도 자기 옷을 빨고 물로 목욕해야 한다. 그렇게 한 후 진 안으로 들어와야 한다. 속죄제물의 피를 가져다가 성소에서 죄를 속하는 예식을 마친 후, 속죄제물의 가죽과 살코기와 똥은 진 바깥에서 불태운다. 가죽과 살코기와 똥을 불태운 사람들도 자기 옷을 빨고 물로 목욕을 해야한다. 그런 후 다시 진 안으로 들어와야 한다.

29-31 주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길이 지켜야할 규례에 대해 정리해 주신다. [일곱째 달 십일은 이스라엘 백성이 스스로 고행하는 날이다. 이날에는 아무 일도 해서는 안 된다. 이스라엘 백성과, 그들과 함께 사는 외국사람 모두 다 지켜야 한다. 이날을 죄를 속하는 날이다. 너희가 깨끗하게 되는 날이다. 너희가 지은 온갖 죄가 주 앞에서 씻기는 날이다. 이날은 너희가 엄격하게 지켜야 할 안식일이다. 너희가 영원히 지킬 규례다.

32-34 기름부음을 받고 임명된 제사장이 속죄예식을 맡는다. 그 제사장은 모시로 만든 거룩한 예복을 입는다. 그는 먼저 지성소와 회막과 제단을 성결하게 하고, 제사장들과 회중의 죄를 속하여야 한다. 앞에서 말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일년에 한 번 온 회중의 죄를 속하려 할 때 지켜야 할 규례다.] 이렇게 모세는 주님께서 명하신 것을 아론에게 그대로 전달했다.

//회막 바깥으로 나갔던 대제사장 아론은 성소 안에서 물로 목욕재계해야 한다. 아사셀 염소를 진 밖 빈 들로 보낸 사람은 옷을 빨고 물로 목욕해야 진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속죄제물의 가죽과 살코기와 똥을 진 밖에서 불태운 사람도 옷을 빨고 물로 목욕해야 다시 진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제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성결이 요구된다. 성소, 회막, 제단이 먼저 성결해야 하고, 대제사장, 아사셀을 내보내는 사람, 속죄제물을 불태우는 사람도 성결해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은 속죄일을 안식일로 지켜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과 함게 사는 외국인도 포함된다. 고행이라도 속죄해서 모든 죄가 주 앞에서 씻기는 것이 참된 안식이다. 왜냐하면 거룩하신 하나님과 함께 함이 안식이기 때문이다. 임마누엘이 안식이다. ///성도는 더이상 일년마다 속죄를 갱신하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가 영원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여전히 죄가운데 머물러 있어야 하겠습니까?” 하고 반문한 바울의 말을 새겨들어야 한다. 주의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고 순종하지 않으면 예수 안에 거할 수 없다. 예수 안에 거하지 않으면 나의 열심과 나의 경건은 말짱 도루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