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6:1-15 읽기

(예수께서는 반복해서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시겠다고 말씀하셨다.) 예수께서 말씀을 이어가신다.

1-4a 내가 너희에게 보혜사 성령을 약속하는 이유는 너희를 넘어지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사람들이 너희를 유대교에서 출교할 것이다. 그리고 너희를 죽이는 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아버지도 나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들이 이렇게 행하는 때가 오면 보혜사 성령께서 너희로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을 다시 생각나게 하실 것이다.

4b-11 내가 마지막에 이말을 하는 이유는 지금까지는 내가 너희의 보혜사로서 너희와 함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나는 나를 보내신 아버지에게로 간다. 너희들은 내가 어디로 가는지 묻지 않고, 내가 너희를 떠나가고, 세상이 너희를 박해한다고 한 말 때문에 너희 마음에 슬픔이 가득찼다. 그러나 내가 진실을 말한다. 내가 떠나 아버지께로 가는것이 너희에게 유익하다. 내가 아버지께로 가지 않으면 보혜사가 너희에게 오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내가 가서 보혜사를 너희에게 보내 주는 것이 유익하다. 보혜사 성령이 오시면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한 세상의 잘못된 가치관을 깨우치실 것이다. 나를 믿지 않는 것이 죄요, 영이신 아버지와 함께 하는 임마누엘이 의요, 세상의 통치자들이 심팜을 받는다. (세상의 통치자가 심판자의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심판을 받는다.)

12-15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더 많은 말씀을 하고 싶으나, 지금은 제자들이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고 하신다. 그래서 진리의 영이신 보혜사, 곧 성령이 오셔서 제자들을 모든 진리를 가르치시고 깨닫게 해주셔야 한다. 보혜사 성령께서도 자기 마음대로 말씀하지 않으시고, 나(예수)처럼 아버지 하나님께 듣는 것만 알려 주실 것이다. 그리고 내것을 보혜사 성령께서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다, 아버지의 소유는 다 나의 소유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께서 아버지께 들은 것을 알려주시는 것은 곧 내가 말한 것도 된다. 

//예수께서는 반복해서 보혜사 성령의 중요성을 말씀하신다. 성도는 성령의 도움없이 환난을 인내할 수 없고, 인내로 연단을, 연단으로 소망을 이룰 수 없다. 제자들에게 지금까지 보혜사 예수께서 물리적으로 함께 계섰다면, 앞으로는 보혜사 성령께서 영으로 제자들과 함께 하실 것이다. 아버지께서 말한 것에 순종하신 예수, 예수께서 말한 것을 성도에게 알려주시는 성령. 아버지와 예수와 성령께서 하시는 말씀은 같다. 삼위 하나님이 같은 말씀을 소유하시고 같은 말씀으로 교제하신다. 성도는 (제자들과 같이) 삼위하나님의 말씀의 교제에 초대된 사람이다. 말씀에 순종하도록 선택받은 사람이 성도다. 임마누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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