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일반인은 성물을 먹지 못한다. 제사장 집에 온 손님이나 제사장 집의 품꾼도 성물을 먹지 못한다. 그러나 제사장이 산 종은 성물을 먹을 수 있다. 제사장 집에서 태어난 사람도 제사장의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제사장의 달이 일반인과 결혼했으면, 거제의 성물을 먹지 못한다. 그러나 그가 과부가 되든지 이혼을 당하든지 자식이 없이 그의 친정에 돌아왔으면 그는 아버지 몫의 음식을 먹을 수 있으나, 일반인은 먹지 못한다.
만일 성물을 먹을 자격이 없는 누가 부지중에 성물을 먹었으면, 그는 그 성물에 그것의 20%를 더하여 제사장에게 주어야 한다.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드리는 성물을 그들은 속되게 하지 말아야 한다. 자격 없는 그들이 성물을 먹으면 그 죄로 인하여 형벌을 받아야 한다. 제사음식을 거룩하게 하는 주 하나님의 말씀이다.
17-25 주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아론과 아론의 자손과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자손이나 그중에 함께 사는 사람이 서원제물이나 자원제물과 더불어 하나님께 예물로 드릴 때는 하나님께 기쁘게 받으심이 되도록 드려야 한다. 흠이 있는 것을 드려서는 안 된다. 서원한 것을 갚거나 화목제물을 드릴 때도 하나님께 기쁘게 받으심이 되도록 흠이 없는 온전한 것을 드려야 한다. 흠있는 제물을 화제물로 드리지 말아야 한다. 소나 양의 지체가 더하거나 덜하거나 한 것은 (흠이 있는? 제물은) 자원제물로 쓸 수 있어도 서원제물로 드려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한다. 고환이 상하고, 치었거나, 터졌거나, 베임을 당한 제물도 하나님께 드려서는 안 된다. 이스라엘 자손도, 외국인도 이런 흠있는 것으로 하나님께 드려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것들을 기쁘게 받지 않으신다.
26-33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말씀하셨다. 송아지, 양, 염소가 태어나면 이레 동안 어미와 같이 있게 해야 한다. 8일째 부터는 하나님께 화제의 제물로 드리면 기쁘게 받으신다. 암소나 암양을 막론하고 어미와 새끼를 같은 날에 잡지 말아라. 감사제물도 하나님께서 성물을 드리는 자를 기쁘게 받으시도록 드려야 한다. 감사제물은 그 날에 먹고 이튿날까지 두지 말아라. 나는 주 하나님이다. 너희는 내 계명을 지키며 행하라. 나는 주 하나님이다. 너희는 내 성호를 속되게 하지 말라. 나는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거룩하게 함을 받을 것이다.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주 하나님이다.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인도하여 내었다. 나는 주 하나님이다.
//일반인은 성물을 먹지 못한다. 성도는 하나님나라의 제사장으로 부름을 받았다. 요한은 주님께서 라오디게아 교회에 전하는 편지에서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하신 말씀을 기록한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는 자가 성도요, 성도는 일반인이 아니라 주님과 더불어 먹는 사람들이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주님과 더불어 먹고 마실 자격이 없다. 성도가 아니라 일반인이다. //성도가 제사(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이 기뻐받으시는 산 제사(예배)로 드려야 한다.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것은 흠없는 제물이 아니라, 흠없는 성도다. 20절에 하반절에서 하나님은 흠이 있는 것을 바치는 사람을 반기지 않는다고 하신다. 29절에서는 감사제물을 드리는 자가 (하나님께) 기쁘게 받으심이 되도록 드리라고 말씀하신다.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것은 흠이 없는 제물이 아니라 거룩한 (흠이 없는) 성도의 마음과 삶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를 반기신다. 성도의 거룩한 삶을 기뻐하신다. 바울은 이것을 성도가 마땅히 드려야 할 (영적) 예배라고 적용했다. ////예수께서는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를 이 기준에 따라 평가하셨다. (눅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