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24:1-23

1-4 주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셨다. 올리브에서 짜낸 깨끗한 기름을 가져다가 등불을 켜서 그 등불을 늘 켜 두어라. 아론을 시켜 회막안 증거궤 앞에 쳐 있는 휘장 바깥에 그 등불을 켜 두어라. 저녁부터 아침까지 주 앞에 계속 켜 둘어라. 자손 대대로 이 규례를 지켜라. 아론은 주 앞에서 순금 등잔대 위에 그 등불을 늘 켜 두어야 한다.

5-9 과자 열두 개를 구워 주의 앞 순금 상 위에 차려 놓아라. 안식일 마다 이 음식을 주 앞에 늘 차려 놓아야 한다. 이 제물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몫이다. 주께 바치는 제물 가운데서 가장 거룩한 것으로, 제사장들은 이것을 거룩한 곳에서 먹어야 한다. 이것은 제사장들이 길이 지켜야 할 규례다.

10-16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어머니는 이스라엘 사람이고 아버지는 이집트 사람인 아들이 있었다. 이 아들이 진에서 어떤 이스라엘 남자와 싸웠다. 이 아들이 주님의 이름을 모독하면서 저주하는 말을 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모세에게 끌고 왔다. 이 아들의 어머니는 슬로밋으로 단지파 디브리라는 사람의 딸이었다. 사람들은 이 아들을 가두고 주님의 뜻을 기다렸다.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주님을 저주하는 말을 한 그 사람을 진 바깥으로 끌어내고, 저주하는 말을 들은 사람들이 그 사람에게 안수한 후, 온 회중에게 그를 돌로 치라고 명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을 저주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그 벌을 면하지 못한다고 말씀하셨다. 주님의 이름을 모독하는 사람은 반드시 사형에 처해야 한다. 온 회중이 그들 돌로 쳐죽여야 한다. 주의 이름을 모독하는 사람은 이스라엘 사람은 말할 것도 없고 외국 사람이라도 절대로 살려 두어서는 안 된다.

17-23 다른 사람을 죽인 사람은 반드시 사형에 처해야 한다. 짐승을 죽인 사람은 생명으로 생명을 갚아야 하므로 살아 있는 것으로 배상해야 한다. 이웃에게 상처를 입혔으면, 피해자는 가해자가 입힌 만큼 가해자에게 상처를 입혀라. 눈은 누으로 이는 이로 갚아라… 남의 짐승을 죽인 사람은 짐승으로 불어줘야 하고 사람을 죽인 사람은 반드시 사형에 처해야 한다. 이스라엘 사람과 외국사람에게 같이 적용된다. 나는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모세의 가르침을 전해 들은 이스라엘 자손들은 주님을 저주한 그 사람을 진 바깥으로 끌어 내어 돌로 쳐죽였다. 이렇게 이스라엘 자손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그대로 했다.

//이스라엘 진영가운데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고 저주하는 사람이 있었다. 아버지가 이집트 사람이니 외국인이라고 해야 하나? 어머니가 이스라엘 사람이니 이스라엘 사람이라고 해야하나? 주님은 이스라엘 사람은 말할 것도 없고 외국사람이라도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는 사람은 절대로 살려 두어서는 안 된다 하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고 저주하면 에외 없이 절대로 살려 두어서는 안 된다. 주의 백성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고 저주하는 것은 결국 영이신 하나님을 죽이는 행동이다. 예수께서는 인자를 거슬러 말하는 사람은 용서 받아도 성령을 거슬러서 모독하는 말을 한 사람은 용서 받지 못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벌도 사형이다. //빛가운데 거하고 거룩한 빵을 먹는 성도는 빛으로, 생명의 양식으로 오신 예수를 따라 세상에서 빛으로 살아야 하며, 가난한 자, 사회적 약자들과 양식을 나눠야 한다. 시인(62)은 사랑의 하나님께서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시는 분이라고 노래한다. ‘이에는 이’라면 ‘사랑에는 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