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26:14-26

주님의 규례와 말씀에 순종하면 태평성대다.

14-20 그러나 불순종은, 주님의 법도를 싫어하면, 주님이 세운 언약을 어기면 주님께서 주님의 백성에게 보복하신다. 갑작스런 재앙, 곧 폐병과 열병으로 백성들의 눈을 어둡게 하고 기운을 빠지게 하고, 농사도 망치고, 수확을 해도 원수들이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하신다. 주님께서 주의 백성을 쏘아보시는 동안에 원수들에게 얻어 맞게 하실 것이다. 원수의 다스림을 받게될 것이다. 주의 백성은 도망다니는 신세가 될 것이다. 이 지경이 되어도 불순종하면 주님께서는 지은 죄를 입곱배로 벌하실 것이다. 더이상 자랑하지 못하도록 하늘을 닫아 비를 그치고 땅을 닫아 소출을 내지 못하고 나무도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하실 것이다.

21-26 불순종하면 주의 백성이 지는 죄보다 일곱 배나 벌을 더 내리신다고 거듭 말씀하신다. 들짐승도 아이들과 가축 떼를 죽일 것이다. 그런데도 여전히 주님께 마음을 돌이키지 않고 주님을 거역하면, 주님도 주의 백성을 거역할 수 밖에 없다고 하신다. 주님이 직접 주의 백성이 지은 죄를 일곱 배로 보복하실 것이다. 전쟁으로 주의 백성에게 보복하신다. 주의 백성을 원수의 손에 넘겨 주실 것이다. 먹거리도 끊으실 것이다. 먹기는 먹어도 여전히 배고품에 시달리게 하실 것이다.

//주님은 주님의 규례와 말씀에 순종하는 백성들 가운데 거니신다. 하나님은 성도 가운데 거하신다. 성도에게 태평성대란 환난이 없는 곳이 아니라 주님과의 교제다. 그러나 말씀을 듣기만 하고 행하지 않으면 더이상 주님의 백성이 아니다. 성도가 아니다. 주님께서는 불순종하는 주의 백성 가운데 거하실 수 없다는 것을 재앙으로 자연재해로 이방의 침략으로 계속 경고하시고 책망하실 것이다. 그런데도 돌이켜 순종하지 않고 계속 불순종한다면 하나님은 주의 백성이 지은 죄를 일곱 배로 보복하실 것이라고 강조하신다. 하나님께서 주의 백성들에게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고 명하시지 않으셨던가? 그런데 주의 백성에게는 일곱 배로 벌하신다. 더이상 일용할 양식도 없을 것이라고 하신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시면 아무도 우리를 대적할 수 없다. 바울의 고백이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께 대항하면 우리 역시 하나님의 벌을 피할 수 없다. 누가 감히 주님께 대항할 수 있을까? 그러나 의외로 교회 안에도 많아 보인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만 우리의 불순종을 해결할 수 있는데… 이 역시 주의 말씀이 우리 마음의 주인이 되어야 가능한데… 주님(주의 말씀)보다 높아진 것이 많아보인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