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전서 4:13-5:11 읽기

바울 일행은 데살로니가 형제자매들에게 죽음의 문제에 대해 교훈한다. 성도는 소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슬퍼하지 않아야 한다. 성도는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살아나신 것을 믿는 사람들이다. 이와 같이 성도는 죽어도 예수 안에서 잠드는 것이며, 예수께서 다시 오실 때 함께 데리고 오실 것이다.
주의 재림과 성도의 부활은 주님께서 하신 말씀(약속)이다.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살아있는 사람보다, 이미 예수 안에 잠든 사람들이 먼저 부활한다. 주님께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친히 하늘로부터 내려오실 때,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사람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다음에 살아 있는 성도가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이끌려 올라가서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할 것이다. 이렇게 성도는 항상 주님과 함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죽음을 슬퍼하기보다 부활의 소망으로 서로 위로해야 한다.
(그러면) 주님께서 언제 다시 오실까? 바울 일행은 재림의 시기를 굳이 적을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주님의 날이 밤에 도둑처럼 온다고 주님께서 이미 말씀하셨다는 것은 성도라면 자세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하고 말할 때, 해산의 진통이 갑자기 오는 것 같이, 멸망이 불신자에게 닥칠 것이다. 불신자들은 그것을 피하지 못한다. 그러나 성도는 어둠 속에 있지 않기 때문에 그날이 도둑과 같이 덮치지 않을 것이다. 성도는 빛의 자녀요 낮의 자녀다. 성도는 밤이나 어둠에 속한 사람이 아니다. 그러므로 세상 사람들처럼 잠자지 말고 깨어 있으며 정신을 차려야 한다. 잠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술취한 사람들도 밤에 취한다. 성도는 낮에 속한 사람들이다.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을 가슴막이 갑옷으로 입고 구원의 소망을 투구로 써야 한다. 성도는 진노함에 이르지 않는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신 것은, 성도가 그리스도와 함께 살게 하시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본받아 서로 격려하고 서로 덕을 세워야 한다.

https://quietwatersweb.wordpress.com/2019/07/06/

//성도는 깨어 있든지 자든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사람들이다. 이미 죽은 성도도, 아직 살아 있는 성도도 주와 함께 사는 것이 하나님나라의 삶이다. 임마누엘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 죽어서도 그리스도 안에 있고, 살아서도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 천국이다. 성도의 죽음이 슬픔이 아닌 이유다. 항상 주님과 함께 있을 그날을 소망하며, 성도는 서로 권면하고 서로 덕을 세워야 한다. 나 혼자만의 천국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