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바울 일행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일과 주님 앞에 모이는 일에 대해서 데살로니가 성도에게 간청?한다. 자신들은 주님의 날이 벌써 왔다고 생각하게 하는 영이나 말을 전하지 않았으니, 마음이 쉽게 흔들리거나 당황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아무에게도 어떤 방식으로도 속지 말라고 명령한다. 주의 재림이 있기 전에 먼저 믿음을 배신하는 일이 생기고, 불법자 곧 멸망의 자식이 나타날 것이라고 편지한다. 불법자, 곧 멸망의 자식은 신들을 대항하고, 신들 위에 자기를 높이는 자들이다. 심지어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서 자기가 하나님이라고 주장할 것이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와 함께 있을 때 마지막 때에 대해 거듭 말했었다고 강조한다. 불법자, 곧 멸망의 자식은 데살로니가 성도가 아는 대로 지금은 억제를 당하고 있지만, 마지막 때가 되면 나타날 것이다. 불법의 비밀이 벌써 작동하고 있지만, 억제하시는 분이 계신다. 마지막 때에 불법자가 나타나면 주 [예수]께서 그 입김으로 불법자를 죽이실 것이다. 주 예수의 빛의 광채로 불법자를 멸하실 것이다. 불법자는 사탄의 조정을 받는데, 불법자도 온갖 능력과 표징과 거짓 이적과 온갖 불의한 속임수로 멸망을 받을 자들을 속일 것이다. 멸망을 받을 자들은 자기를 구원하여 줄 진리에 대한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멸망받을 자들이 불법자에게 미혹되도록 하신다. 그래서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기뻐한 모든 사람들을 심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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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날에 주님의 입기운으로 악한자/불법자는 사망할 것이다. 주님의 입기운은 ‘말씀과 성령’을 상징한다. 이 땅에서 우리는 주의 말씀과 그 진리를 깨닫게 해 주시는 보혜사 성령의 도우심으로 악과 불의를 이길 수 있다.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도 데살로니가 교회와 같이 때와 시기, 징조로 흔들리거나 두려워 할 것이 아니라 주신 말씀을 따라 성령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내야 한다. 말씀에 문자적으로 집착하거나, 보혜사 성령의 깨닫게 하시는 감동이라며 오해하여 말씀을 무시해서도 안된다. 공동번역은 2절에서 ‘지성을 잃고 쉽사리 흔들리거나 당황해서는 안된다’라고 경고한다. 지성과 영성! 진리를 알라고 진리를 사랑하라고 진리를 믿으라고 하신다.
13-17 성도는 주님의 사랑을 받는다. 바울 일행은 데살로니가 형제자매들은 멸망을 받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데살로니가 성도를 성령으로 거룩하게 하시고 진리를 믿게 하여 구원에 이르게 하시려고 처음부터 데살로니가 성도를 택하여 주셨다고 말한다. 데살로니가 성도를 복음으로 부르고, 데살로니가 성도가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영광을 얻도록 하나님께서 바울 일행을 사용하셨다. 그러므로 데살로니가 성도는 믿음에 든든히 서서, 바울 일행의 말이나 편지로 배운 전통을 굳게 지켜야 한다고 당부한다. 바울 일행과 데살로니가 성도를 사랑하시고 은혜로 영원한 위로와 선한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데살로니가 성도의 마음을 격려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세게 해 주시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자녀로 믿음에 든든히 서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에게 은혜로 영원한 위로와 선한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마음을 격려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세게 해주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