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후서 3:1-18 읽기

1-5 바울 일행은 주님의 말씀이 데살로니가 성도에게 퍼진 것과 같이 각처에 속히 퍼져서 영광스럽게 되도록 자신들을 위해서 기도해 달라고 요청한다. 바울 일행이 심술궂고 악한 사람에게서 벗어나도록 기도해 달라고 부탁한다. 사람마다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신실하신 주님께서 데살로니가 성도를 굳세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켜주신다고 위로한다. 바울 일행이 명한 것을 데살로니가 성도는 지금도 실천하고 있고 또 앞으로도 실행하리나는 것은 바울 일행은 주님 안에서 확신한다고 전한다. 주님께서 데살로니가 성도의 마음을 인도하셔서, 데살로니가 성도가 하나님께 사랑을 받는 것 같이 서로 사랑하고, 그리스도께서 인내하시는 것과 같이 인내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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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바울 일행은 데살로니가 형제자매들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령한다. 무절제하게 살고, 바울 일행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는 모든 신도를 멀리하라고 명령한다.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 무절제한 생활을 한 일이 없는 바울 일행을 본받으라고 명령한다. 아무에게서도 양식을 거저 얻어먹지 말고, 어느 누구에게도 짐이 되지 않으려고 수고하고 고행하면서 밤낮으로 일하 자신들을 본받으라고 명령한다. 바울 일행은 권리가 없어서가 아니라 데살로니가 성도에게 본을 보여, 데살로니가 형제자매들이 바울 일행을 본받게 하려고 그렇게 했다. 바울 일행은 일하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먹지도 말라 하고명령했었다. 그런데 데살로니가 성도 가운데 무절제하게 살면서 일은 하지 않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 사람이 더러 있다는 소식이 들렸다. 바울 일행은 이런 무질서한 사람들에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명하며 권면한다. 조용히 일해서 자기가 먹을 것을 자기가 벌어서 먹으라고.

13-15 바울 일행은 데살로니가 형제자매들에게 선한 일을 하다가 낙심하지 말라고 권면한다. 바울 일행이 보낸 편지에 담긴 말에 복종하지 않는 사람을 특별히 조심하여, 그와 사귀지 말라고 명령한다. 왕따시켜 그로 하여금 부끄러움을 느끼도록 만들라고 권면한다. 그러나 그를 원수처럼 여기지 말고 형제자매에게 하듯이 타이르라고 당부한다.

16-18 평화의 주님께서 데살로니가 독자들에게 평화를 주시기를 축복한다. 주님께서 데살로니가 성도와 함 하시기를 축원한다. 바울은 친필로 편지를 마무리 한다. 우리 주 예 그리스도의 은혜가 여러분 모두에게 있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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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순종의 형제를 떠나는/피하는 방법은 바울의 가르침을 본받는 것이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자신들이 어떻게 순종의 본이 되었는지 떠올리게 한다. 먼저 무질서하게 행하지 않았다고 한다. 다시말해 일관성 있게 일했다. 이랬다 저랬다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두마음을 품지 않았다는 뜻이다.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폐를 끼지치 않았다. 복음을 가르치는 위치에 있다고 해서 공짜 밥을 요구하지 않고 열심히 일해서 스스로 먹고 살았다. 바울 일행은 말씀을 가르치는 자가 말씀을 배우는 자로부터 모든 좋은 것을 받아 누릴 권리가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권리를 누리는 것보다 스스로 자족하는 것이 더 나은 본이 된다는 것을 알았던 것이다. 그래서 수고해서 먹을 것을 얻으라고 가르친다. 바울일행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있으면서 이미 본을 보였다. 심지어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말라고 가르쳤다고 한다. 그런데도 데살로니가 교회에 게으르게 행하는 자들이 있었다. 바울은 이런 자들에게 스스로 일해서 자기 양식을 먹으라고 다시 명한다. 게으르지 않다는 것은 선을 행하는 것이다. 선은 하나님의 뜻이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고 위로한다. 선한 일은 착한 일이다. 주로 가난한 자 사회적 약자를 돌아보는 일을 가리킬 때가 많다. 선을 행하라는 가르침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과는 사귀지 말라고 한다. 오히려 가난하고 사회적 약자를 돌봄으로 불순종하는 자들을 창피하게/부끄럽게 만들라고 명령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때까지 그들을 원수같이 생각하지 말고 형제 같이 권면하라고 한다. (원수들에게도 그들이 얼굴이 벌게 지도록 부끄럽게 하기까지 선을 행하라고 성경은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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