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1:1-6

발신: 하나님의 뜻으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가 된 바울
수신: 에베소에 사는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성도
문안: 우리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려 주시는 은혜와 평화가 있기를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온갖 신령한 복을 우리 성도에게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으로 편지를 시작한다. 이 아버지 하나님께서 세상 창조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성도를 택하시고, 사랑해 주셔서, 우리 성도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는 사람이 되게 하셨다. 우리 성도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이다. 그래서 우리 성도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아들, 곧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성도를 자녀 삼으시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은혜를 찬미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결과다. 바울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이자, 우리 성도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다.

//우리 성도가 그리스도 안에서 받은 하늘에 속한 온갖 신령한 복은 우리 성도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 이 복 말고 다른 복이 있을 수 없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야 말로 찬양의 이유다. 데살로니가 전후서를 읽으며 기뻤다. 믿음의 행위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로 성장하는 데살로니가 교회,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되는 가르치는 자와 배우는 자, 전하는 자와 전함을 받 자. 하나님의 자녀들의 당연한 모습. 에베소서의 시작도 다르지 않다. 성도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흠없이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다. 찬양하지 않을 수 없다. 찬송하리로다! 복이 있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