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7:1-17 읽기

사무엘하 7:1-17 읽기

1-3 주님께서 모든 원수에게서 다윗 왕을 안전하게 지켜 주셨다. 다윗은 이제 왕궁에서 편하게 지냈다. 다윗은 예언자 나단에게 자신은 백향목 왕궁에 사는데, 하나님의 궤는 아직도 휘장 안에 있다고 말했다. 나단은 주님께서 다윗과 함께 하시니 무슨 일이든 다윗이 계확하는 대로 하라고 권면했다.
4-16 (그러나 하나님의 생각은 달랐다.) 주님께서 나단에게 다음과 같이 다윗에게 전하라고 하셨다. “나 주가 말한다. 내가 살 집을 네가 지으려고 하느냐? 나는 출애굽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집이 아니라 오직 장막이나 성막에 있으면서 옮겨 다니며 지냈지만, 나이 백성 이스라엘 그 어느 지파에게라도 백향목 집을 지으라고 명하지 않았다.” 주님께서 다윗에게 전할 말씀을 이어가셨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내가 너를 내 백성 이스라엘의 통치자로 삼았다. 나는 네가 어디로 가든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어서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물리쳐 주었다. 나는 네 이름을 세상에서 위대한 사람들의 이름과 같이 빛나게 해 주겠다. 내가 한 곳을 정하여 거기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심어, 그들이 자기의 땅에서 자리고 잡고 살게 하겠다. 다시는 옮겨 다닐 필요가 없도록, 이전과 같이 악한 사람들의 억압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이전에 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사사들을 세워 준 때와 달리, 내가 너를 모든 원수로부터 보호하여 평안히 살게 하겠다. 나 주가 너의 집안을 한 왕조로 만들겠다. 나 주가 너에게 약속한다. 너의 생애가 다하여 죽으면 나 주가 네 몸에서 나올 자짓을 후계자로 세워서 그의 나라를 튼튼하게 하겠다. 네 후계자가 나의 이름을 드러내려고 집을 지을 것이며, 나는 그의 나라의 왕위를 영원토록 튼튼하게 해 주겠다. 나는 네 후계자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될 것이다. 그가 죄를 지으면 사람들이 저의 자식을 매로 때리거나 채찍으로 치듯이 나도 그를 징계하겠다. (그러나) 내가 사울에게서 나의 총애를 거두어 나의 앞에서 물러가게 하였지만 너의 자손에게서는 총애를 거두지 않겠다.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이어 갈 것이다. 네 왕위가 영원히 튼튼하게 서 있을 것이다.”
17 나단은 이 모든 말씀과 계시를 받은 그대로 다윗에게 말했다.

//예언자 나단, 주님이 다윗과 함께 하시니, 무슨 일이든 다윗이 계획하는 대로 하라 권면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바로 제동을 거신다. 예언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다. 하나님의 의중을 짐작해서 말해서는 안 된다. //다윗은 하나님의 집을 지으려는 좋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의도라도 하나님의 뜻이 아닐 수 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위한 나의 좋은 마음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이 우선이다. //사사들의 통치는 영원하지 않았다. 그러나 주님은 다윗의 통치/왕조를 영원히 이어가시겠다고 약속하신다. 그리고 다윗의 후계자가 하나님의 집을 지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일차적으로는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함으로 말씀이 성취되었고, 궁극적으로는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성도를 (교회를) 통해 완성된다. ////임마누엘은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없다. 하나님께 물을수 있고, 하나님께 들을수 있는 특권이 임마누엘이다. 예수께서는 두세 사람이 주님의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다고 하셨다. 내 생각이 아니라, 내가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가장 좋은 것을 이루게 하신다. 하나님을 위한 좋은 뜻을 나눌수 있는 친구가 있는가? 그 친구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있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친구보다 좋은 것은 없다. 성도를 교회로 부르신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