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10:1-19 읽기
1-5 다윗은 암몬의 왕 나하스가 죽자, 아들 하눈에게 조문단을 보내 평화를 유지하고자 했다. 그러나 하눈은 다윗의 조문단에게 수치를 주어 돌려보냈다.
6-8 이 일로 암몬은 다윗의 미움을 샀다는 것을 알고 용병을 고용하면서까지 전쟁을 준비했다. 다윗은 이에 맞서 요압에게 전투부대를 맡겨 출동시켰다.
9-12 암몬은 요압 앞뒤로 전열을 갖추었다. 요압은 정예병 가운데서 정예병을 뽑아 시리아 (용병)군대와 싸울 준비를 했다. 그리고 남은 병력은 아우 아비새에게 맡겨 암몬 군대와 싸우도록 했다. 그리고 서로 도와주기로 했다. 요압은 병사들에게 용감하게 싸워 민족을 지키고, 하나님의 성읍을 지키자고 병사들의 애국심과 신앙심에 호소했다.
13-14 요압은 시리아 군인들을 물리쳤고, 암몬 군인들도 아비새 앞에서 도망쳤다. 요압은 암몬과의 전투에서 승전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15-19 시리아 군인들은 이스라엘에게 패했지만 온 군대를 다시 집결시켰다. 하닷에셀이 사람을 보내어 시리아 군대를 동원시켜 헬람으로 쳐들어 왔다. 하닷에셀의 부하 소박이 시리아 군대를 지휘했다. 다윗이 이 소식을 듣고 온 이스라엘 군대를 거느리고 요단강을 건너 헬람으로 진군해 시리아 군대와 맞서 싸웠다. 시리아는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쳤다. 다윗은 시리아 군대를 쳐서 병거를 모는 칠백 명과 기마병 사만 명을 죽이고 소박 사령관도 쳐서 죽였다. 하닷에셀의 영향아래 있던 모든 왕은 이스라엘에 패하자, 이스라엘과 화친을 맺고 이스라엘을 섬겼다. 그 뒤로 시리아는 이스라엘이 두려워서 다시는 암몬 사람을 돕지 못했다.
//이미 칼로 주변 나라들을 평정하고 평화를 이룩한 다윗은 내적으로는 공평과 정의로 이스라엘을 다스렸다. 내적으로도 안정되자 외적으로도 더 이상 피를 원치 않았던 것 같다. 전통적으로 이스라엘의 원수였던 암몬에게도 평화를 원했다. 그래서 암몬 왕이 죽자 조문단을 보냈다. 그러나 암몬은 강성해진 다윗을 견제했다. 다윗은 처음에는 싸움을 크게 벌릴 생각이 없었는지 자신은 전장에 나가지 않고 요압만 보내고도 승전했다. 그러나 암몬이 패하자, 암몬을 도왔던 시리아 연합군이 재차 쳐들어 왔고, 이번에는 다윗이 직접 군사를 이끌고 나가 물리쳤다. 이 일로 이스라엘 주변 국가들은 이스라엘과 화친을 맺고 이스라엘을 섬기게 되었다. ///싸움이 끝없이 반복된다. 누가 평화를 이룰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