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일서 2:12-29 읽기

요한일서 2:12-29 읽기

요한은 독자들이 죄를 짓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편지를 쓴다고 말했다. 그리고 덧붙이기를 독자은 예수의 이름으로 죄 용서함을 받았다고 선언한다. 요한은 믿음이 성숙한 독자들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예수의 이름으로 죄 용서함을 받은 이유를, 독자들이 태초부터 계신 분, 곧 하나님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믿음의 열정이 넘치는 젊은이들 에게는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를 앎으로) 이미 악한 자를 이겼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믿음이 어린 자들에게는 다시한번 이미 하늘 아버지를 알고 있다고 알려준다. 요한은 믿음이성숙한 아비부터 믿음이 연약한 어린 독자들 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있기 때문에 악한 자를 이겼다고 승리의 이유도 알려준다.
영적 부모인 요한은 독자들에게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을 사랑하지 말라고 당부/명령한다. 세상을 사랑하면 하늘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있을 수 없다고 말한다. 세상에 있는 것은 육체의 욕망, 눈의 욕망, 세상 살림에 대한 자랑으로 하늘 아버지에게서 온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세상과 욕망은 사라지나,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은 영원히 남는다고 선언한다.
요한은 믿음이 어린 독자들에게 지금이 마지막 때라고 말한다. 그리스도의 대적자가 흉흉하니 지금은 마지막 때가 분명하다고 말한다. 그리스도의 적대자들은 성도에게 속하지 않고 떠난 자들이다. 믿음의 자녀라면 거룩하신 분에게서 기름 부으심을 받아 이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요한은 독자들이 진리를 모르기 때문에 이 편지를 쓰는 것이 아니라, 진리를 알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거짓은 진리로부터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이 편지를 쓴다고 말한다.
요한은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사람이 거짓말쟁이라고 말한다.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사람이 곧 그리스도의 대적자라고 선언한다. 성자 예수를 부인하는 사람은 아버지 하나님도 부인하는 사람이요, 성자 예수를 시인하는 사람은 아버지 하나님을 시인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처음부터 들은 것을 (요한은 복음서 모두에서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라고 말했다.) 마음속에 간직하라고 권한다. 이 말씀이 독자들 속에 있으면, 독자들도 성자 예수와 아버지 하나님 안에 있게 될 것이다. 이것이 주 예수께서 우리에게 주신 약속이며 영원한 생명이다.
요한은 독자들을 미혹하는 자가 있어도, 독자들이 예수께서 기름부어 주신 것이, 곧 성령이 독자들에게 머물러 있으면, 독자들이 아무에게서도 가르침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성령께서 독자들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주기 때문이다. 성령께서 내주하셔서 가르쳐 주시는 것이 참(진리)이다. 그러니 이 진리를 따라 항상 그리스도 안에 머물러 있으라고 당부한다.
요한은 반복해서 그리스도 안에 머물러 있으라고 권한다. 그렇게 해야 예수께서 다시 오실 때에 우리가 담대하게 예수님을 맞이할 수 있다. 예수 앞에서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독자들이 하나님께서 의로우신 분임을 안다면, 의를 행하는 사람은 누구나 다 하나님에게서 났음을 알 것이다.

https://quietwatersweb.wordpress.com/2018/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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