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1-17

마태복음 1:1-17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다윗의 자손인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엿던 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고 하는 예수가 태어나셨다. 마태는 요셉이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고 하는 예수를 낳고라고 기록하지 않는다.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다.” 하고 아브라함의 족보에 마침표를 찍고 난 후,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고 하는 예수가 태어나셨다.” 하고 덧붙인다. 그러니깐 예수께서는 아브라함과 다윗의 족보를 빌려? (아니 세상 족보에 속하지 않고) 이땅에 오셨다.
성경은 곳곳에서 아버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를 낳으셨다고 선언한다. 창조주 하나님의 선언이니 다른 증거가 필요없다. 마찬가지로 성도도 하나님으로부터 난다. 그래서 성도를 하나님의 자녀라고 일컫는다.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인 이유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된 것이 아니라, 모든 믿는 사람이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으로부터 났기 때문이다. 요한은 이것을 거듭남이라고 불렀다. 이렇게 해서 성도는 하늘나라의 족보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이땅의 아비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성도 각자는 육신의 어머니는 다를 수 있어도 아버지는 한 분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으니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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