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5:13-20

마태복음 5:13-20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소금이 짠 맛을 잃으면 아무데도 쓸 데가 없으므로 바깥에 내버려져 사람들에게 짓밟힌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산 위에 세운 마을은 숨길 수 없다.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로 덮어놓지 않고 등경 위에 놓아 두어서 등불이 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환히 비치도록 한다. 이와 같이 너희 빛을 사람에게 비추어서, 곧 사람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야 한다.
나는 율법이나 예언자들의 말을 폐하러 오지 않고 완성하러 왔다.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은 일점 일획도 없어지지 않고 다 이루어질 것이다. 따라서 누구든지 아무리 작은 계명이라도 하나라도 어기거나 어겨도 된다고 가르치는 사람은 하늘 나라에서 아주 작은 사람이 되고, 누구든지 계명을 행하며 가르치는 사람은 하늘 나라에서 큰 사람이 된다. 너희의 의가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의 의보다 낫지 아니하면 너희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https://quietwatersweb.wordpress.com/2019/01/22/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려야 그리스도인이듯 짠 맛이 나야 소금이다. 서로 사랑해야 세상이 우리가 그리스도의 제자인줄 알게 되듯 사랑의 빛을 비춰야 한다. 예수께서는 특별히 빛을 착한 행실이라고 구체적으로 말씀하신다. 착한 행실이란 무엇인가? 예수께서는 율법을 완성하러 오셨다고 선언하시는데, 율법의 완성은 사랑이다. 따라서 착한 행실은 결국 사랑이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비친 빛이라면, 우리가 비춰야 할 빛은 이웃 사랑이다.
//착한행실은 율법과 선지자들의 가르침을 완전하게 하는 사랑이다. 예수님은 사랑의 법의 바탕이 되는 율법을 폐하시지 않는다. 오히려 율법을 버리고 또 버려도 된다고 가르치는 사람은 천국에서 작은 자가 되고 율법을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큰 자가 된다고 말씀하신다. 여기서 마귀의 속삭임에 혹해서는 안된다. 천국에서 작은 자가 된다는 것은 천국 백성의 삶을 누리지 못한다는 것이다. 천국에만 들어가면 천국에서 작은 자가 된들 어떠리라는 태도를 경계해야 한다. 마귀의 속삭임이다. 그래서 혹시나해서 예수님은 덧붙이신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래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나은 의란 바로 사랑이다. 바울도 로마서 13:10에서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라고 말한다. “남에게 해야 할 의무를 다하십시오. 그러나 아무리 해도 다할 수 없는 의무가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사랑의 의무입니다. 남을 사랑하는 사람은 이미 율법을 완성했습니다.” (롬 13:8 공동번역) 공동번역은 세다. 남을 사랑하는 사람은 이미 율법을 완성했다고 하지 않은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본이다. 우리가 따라 살아내야 할 삶이다. 난 할 수 없어요라고 핑계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죽고 내 안에 사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야 한다. 소금과 빛은 성도의 착한 행실이다. 사랑이다.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