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1:1-20

민수기 21:1-20

약속의 땅을 향한 우회로라고 쉬운 길은 아니다. 아랏왕이 이스라엘과 맞서 싸웠다. 이스라엘 얼마는 포로로잡히기까지 했다. 이스라엘은 주님께서 네겝지방 가나안 사람을 자신들의 손에 붙이시면 그들의 성읍을 전멸시키겠다고 서약했고, 주님은 이스라엘의 간구를 들어주셨다. 이스라엘은 네겝지방 성읍들을 전멸시켰다. 그곳 이름을 호르마라고 불렀다.
에돔땅을 돌아 호르산에서 홍해길을 따라 약속의 땅을 향해 행군하던 백성들은 먹을 것도 없고 마실 것도 없다며 다시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했다. 만나는 이제 진저리가 난다고 불평했다. 주님께서 백성에게 불뱁을 보냈다. 불뱀에 물린 이스라엘 사람이 많이 죽었다. 백성은 모세에게 주님께 죄를 지었으니 뱀이 물러가게 해 달라고 주님께 중보해주기를 요청했다. 모세가 주님께 백성들을 살려 달라고 기도했다. 주님은 모세에게 불뱀을 만들어 기둥위에 달아 놓으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뱀에 물린 사람은 누구든지 기둥 위에 달아 놓은 불뱀을 보면 살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모세는 주님의 말씀대로 했다. 뱀이 사람을 물었을 때, 물린 사람은 구리로 만든 그 뱀을 쳐다보면 살아났다.
이스라엘 자손은 그곳을 떠나 오봇-이예아바림-세렛-아르논 강변-브엘-맛다나-나할리엘-바못-비스가 산 꼭대기(모압 고원지대의 한골짜기)에 이르렀다.

//광야길과 일용할 양식이 지겹다고 원망과 불평을 하다 주님이 보내신 불뱀에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주님은 모세를 통해 해결책을 주셨다. 기둥에 달린 놋뱀을 쳐다보면 죽다가도 살아났다. 주님은 자비롭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고 한결같은 사랑과 진실이 풍성하시다. 원망과 불평으로 죽어 마땅한 사람들을 주님은 여전히 사랑하셔서 놋뱀을 보게 하셨다. 단 놋뱀을 쳐다 본 사람들만 살아났다. – 우리 자신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성도들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곧 원망과 불평을 하다 불뱀에 물려 죽어가던 백성이 구리뱀을 보면 살려주셨듯이,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들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보면 살아나도록 사랑하셨다. 단 예수를 구세주로 쳐다 본 사람들만 살아난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믿음이다.

https://quietwaters.blog/2017/07/27/

#요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