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1:13-24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거하라!

가지가 잘리지 않고 붙어 있는 이유는 믿었기 때문이다. 바울은 가지가 잘리지 않고 붙어 있는 것을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거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거하지 않으면 접붙임을 받았어도 잘릴 것이라고 경고한다. 따라서 믿음이란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거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거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인자하게 대하신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거하는 것은 우리도 다른 사람에게 인자하게 대하는 것이다. 결국 믿음이란 다른 사람에게 인자하게 대하는 것이라고 적용할 수 있다. 믿음의 상대어는 교만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거하라! 하나님께서 나에게 인자하신 것처럼, 나도 이웃에게 인자하라고 명하신다.

https://quietwaters.blog/2018/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