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3:19-4:4

예레미야 3:19-4:4

하나님은 주의 백성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하나님을 따르고, 하나님을 떠나가지 않도록 하나님의 자녀삼고 하나님의 상속자로 생가하셨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은 주를 배신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주를 배신한 이스라엘 자손이, 주님을 잊어버린 그들이 주님께 돌아오기를 원하신다. 주님께 돌아오면 변절자라고 하여도, 주님은 그들의 변절한 마음을 고쳐주실 것이다. 그러니 주님만을 하나님으로 모시라고 하신다. 제사가 주의 백성을 구원하지 못한다. 주의 백성의 구원은 오직 우리 하나님께 만 있다. 결국 주의 백성이 수치를 당하는 이유는 하나님께 죄를 지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주의 백성이 주 우리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치와 부끄러움을 당한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주의 백성이 돌아오기를 기다리신다. 진심으로 돌아오고 속히 돌아오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을 대적하여 높아진 모든 우상을 버리고, 두마음을 품지 않고 ‘주의 살아 계심을 두고’ 진리와 공평과 정의로 서약하라고 하신다. 주의 백성이 하나님께 진심으로 돌아설 때, 세계만민이 주님을 찬양할 것이고 주님은 주의 백성에게 복을 베풀 것이다. 주님은 주의 백성에게 가시덤불 속에 씨를 뿌리지 말고 묵은 땅을 갈아 엎고서 씨를 뿌리라고 명령하신다. 육신의 할례가 아니라 마음에 할례를 받으라고 하신다. 진심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악한 행실에 대한 하나님의 분노가 꺼지지 않는 불처럼 일어나서 우리를 불살라 버릴 것이라고 하신다.

//하나님께 지은 죄는 불순종이다. 불순종은 하나님을 대적하여 높아진 모든 것들, 곧 우상에 찌든 결과다. 하나님과 함께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있다는, 두 주인을 섬길 수 있다는 착각을 버려야 한다. 그러나 변절자라도 진심으로 주님께 돌아오면, 주님은 구원해 주신다. 주님께 돌아온 척만 하는 것은 변절자가 되는 것보다 더 나쁘다고 하셨다. 마음의 할례를 받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시도록 묵은 땅을 갈아 엎고 (전통과 관습에 따라 말씀을 읽지 말고), 성령께서 가르치시고 깨닫게 하시는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께 신실해야 한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