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5:10-21

예레미야 15:10-21

출생을 저주할 만큼 예레미야는 원통해 한다. 이런 예레미야에게 주님은 강하게 해주고 복을 누리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오히려 원수들이 궁지에 빠져 예레미야에게 도움을 청하게 하시겠다고 하신다. 그래도 유다 백성은 죄값을 치러야 한다. 북쪽에서 일어난 나라에게 약탈 당할 것이고, 포로로 잡혀갈 정도로 주님의 진노를 받을 것이다.
예레미야는 주님께 잊지말고 돌봐 달라고, 원수를 갚아달라고, 진노를 참으셔서 죽는 일은 없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주님의 사람이라고 불리는 예레미야는 주님을 말씀을 받아 먹었고, 주님의 말씀이 자신에게 기쁨과 즐거움이 되었다고 노래한다. 그러나 평화의 예언이 아니라 재앙의 예언을 해야 하는 예레미야는 주님의 손에 붙들려 있어도 이땅에서는 외롭다고 말한다. 이 땅에서 예레미야는 고통속에 있다. 과연 주님은 미쁘신 분인지 의심이 들기도 한다. 주님은 이런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신다. 주께 돌아오면 받아주신다고. 주님을 섬기는자로 삼아 주신다고. 주님의 대변자로 쓰신다고. 외롭고 괴롭다고 예레미야가 불순종하는 그들에게 돌아가서는안 된다고 말씀하신다. 주님은 예레미야와 반드시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해 주신다. 임마누엘이 구원이라고 주께서 말씀하신다. 주님의 강한 손을 의지하라고 하신다.

https://quietwaters.blog/2017/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