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7:1-18

예레미야 17:1-18

나 주에게서 마음을 멀리하고, 오히려 사람을 의지하며, 사람이 힘이 되어 주려니 하고 믿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5)
그러나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다. (7)
저주와 복을 아는 사람, 예레미야는 다음과 같이 기도한다.
주님, 저를 고쳐주십시오. 그러면 제가 나을 것입니다. 저를 살려주십시오. 그래야 제가 살아날 것입니다. 주님은 제가 찬양할 분이십니다.
‘저주와 복’은 무엇을 믿고 의지하느냐에 따라 갈라진다. 여기서도 ‘믿는다’는 신뢰한다는 의미요, 충성이라는 뜻이다. 철두철미하게 믿음은 순종을 요구한다. 하나님의 요구를 완전하게 만족시킬 수는 없겠지만, 하나님의 요구를 완전하게 만족시킨 우리 주 예수 안에 머무는 것이 주님을 믿고 의지 하는 것다. 그래서 예레미야처럼 기도 한다. 주님 저를 고쳐주십시오. 그래야 제가 낫습니다. 저를 살려주셔야 제가 삽니다. 주님만이 제가 찬양할 분이십니다.

유다의 죄는 지울 수 없는 주홍글씨다. (헤스터의 몸에 찍힌 것이 아니라 딤즈데일의 마음에 새겨진). 후대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벌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죄는 다른게 아니다. 사람을 믿는 것이다. 자신을 믿고 하나님을 떠난 것이다. 저주가 기다린다. 우리 마음에 새겨진 지울 수 없는 죄를 정결케 하는 것은 주님의 말씀뿐이다. 주님을 믿고 의지하도록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성령하나님의 도움뿐이다.

https://quietwaters.blog/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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