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23:9-22
예레미야는 예언자들을 향한 주님의 거룩한 말씀 때문에 심장이 터질 지경이고 뼈가 떨리고 취한 사람처럼 골아 떨어진 삼이 되었다. 예언자들도 음행하니 대자연도 신음한다. 예언자도 제사장도 썩었다고 한다. 그들은 심지어 주님의 성전 안에서도 악행을 저질렀다고 주님은 말씀하신다. 이런자들의 길은 미끄럽고 캄캄하여 그들은 떠밀려 넘어지게 될 것이다. 주께서 직접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실 것이라고 주께서 말씀하신다.
일찍이 사마리아의 예언자들은 바알의 이름으로 예언하여 이스라엘을 그릇된 길로 인도했다. 이제는 예루살렘의 예언자들이 간음을 하고 거짓말을 한다. 악행을 저지를 자들을 도와주고 모든 사람이 죄악에서 떠날 수 없게 한다. 주님 보시기에 예루살렘 주민은 소돔과 고모라 백성과 같이 되었다고 하신다. 주님은 이들에게 쓴 쑥을 먹이시며 독을 탄 물을 마시게 하실 것이다.
주님은 스스로 예언자라고 하는 자들에게서 예언을 듣지 말라고 하신다. 그들의 말은 헛소리라고 하신다. 주님의 입에서 나온 말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마음에서 나온 환상을 말할 뿐이라고 하신다. 그들은 ‘만사형통’을 전한다. 주님은 저들을 거짓 예언자들이라고 선포하신다. 그들중에 누구도 주님의 회의에 들어와 본 자가 없다고 하신다. 주님은 악인들의 머리를 후려칠 것이다. 주님의 뜻을 시행하고 이룰 때까지 분노를 풀지 않으실 것이라고 하신다. 마지막 날에 깨달을 것이라고 하신다. 주님이 보내시지 않은 예언자들은 스스로 예언을 했다. 예언자들이 주님의 회의에 참석해서 들은 주의 말씀을 백성에게 전했다면, 백성들이 악한 생활과 행실에서 돌아섰을 것이라고 하신다.
//주님의 회의에 참석해서 들은 주의 말씀이 우리들의 악한 생활과 행실에서 돌이키게 한다. 주님의 회의에 참석한다는 것은 주님을 만난다는 뜻이다. 임마누엘이다. //베드로는 두번째 편지에서 (벧후 1:20-21 공동번역) “그리고 무엇보다도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성서의 어떤 예언도 임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예언은 인간의 생각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성령에 이끌려서 하느님께로부터 말씀을 받아 전한 것입니다.” 하고 교훈한다. 예레미야 당시 예언자들과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사로이 풀었다. 그결과 대자연도 신음하는 악행을 저지를 정도로 썩었다. 더군다나 백성들이 악한생활과 행실에서 돌아서지 못하도록 방해꾼이 되었다. //말씀을 읽을 때마다 성령하나님께 의지해야 한다. 임마누엘은 우리 마음에 주님의 말씀을 두는 것이며, 임마누엘은 우리 마음에 부어진 성령하나님의 인도에 순종하는 것이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주님의 말씀에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는 것이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다. 선한 목자의 음성을 알고 따라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