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22:15-28

열왕기상 22:15-28

미가야가 아합 앞에 섰다. 아합은 우리가 길르앗 라못을 치러 올라가는 것이 좋은지 마가야에게 물었다. 마가야는 주님이 길르앗 라못을 왕의 손에 넘겨 주실 것이니 올라가라고 대답했다.  아합 왕은 진실되게 대답하라고 말했다. 그러자 마가야는 이스라엘 백성이 목자 없는 양 떼와 같은데 주님이 인도자가 없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제각기 집으로 평안히 돌아가게 하여라 하고 말씀하신다고 말했다.

아합은 여호사밧에게 마가야는 이렇게 자신에게 흉한 것만 예언한다고 말했다. 마가야는 말을 계속 이어갔다.  주님께서 거짓말 하는 영으로 아합의 모든 예언자들의 입에 들어가 모두 거짓말을 했다고 말했다. 이것은 주님이 아합에게 이미 재앙을 선언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합의 예언자들 중 시드기야가 다가와 미가야의 뺨을 치면서 주님의 영이 어떻게 자신에게서 미가야에게 건너가 미가야가 예언하게 되었는지 따졌다. 미가야는 시드기야가 골방으로 들어가 숨는 바로 그날에 모든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합은 미가야를 옥에 가두고 자신이 승전하고 개선할 때까지 빵과 물을 죽지 않을 만큼만 먹이라고 명령했다. 미가야는 아합이 평안히 돌아올 수 있다면 주님께서 자신에게 이런 예언을 시키지 않으셨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거기 모인 모든 백성에게 자신의 말을 잘 기억해 두라고 말했다.

//고생의 떡과 고생의 물. 핍박의 떡과 물이다. 그러나 말씀의 성취로 미가야는 배부를 것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신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복이 있다. 고생의 떡과 고생의 물이 하나님이 차려주실 밥상으로 변할 것이다. //거짓말 하는 영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하나님께서 거짓말 하는 영을 허락하신다. 교회 지도자들에게도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지 않을까? 성령 충만하지 않으면 거짓말 하는 영에게 속기 마련이다. 장로/목사라는 타이틀을 달고도 시드기야 꼴이 날 수 있다. 평소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고 보혜사 성령 하나님의 깨닫게 하심에 순종해야 한다. 목자의 음성을 아는 양이 되어야 한다. 평소 하나님과 교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