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댜 1:1-9

오바댜 1:1-9

오바댜가 받은 계시다.

주 하나님이 에돔에 대해 말씀하셨다.

주님은 여러 민족에게 천사를 보내셔서 일어나 에돔을 쳐부수라고 하셨다.

주님은 에돔을 여러 민족 가운데 가장 낮추시겠다고 하신다. 모든 사람들에게 경멸받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에돔의 교만을 지적하신다. 

에돔은 스스로 높다고 자처하지만 주님께서는 가장 낮은 자리로 끌어 내리실 것이다.

주님은 에돔을 샅샅이 털어버리신다.

에돔과 동맹을 맺을 나라도, 평화조약을 맺은 나라도 오히려 에돔을 속이고 정복할 것이다.

에돔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지혜로운 사람이 더이상 없을 것이다. 에돔에는 용사도 더이상 없을 것이다.

//오바댜에게 주신 에돔에 대한 심판. 에돔이 심판받은 이유는 교만이다. 에돔은 여러민족과 동맹을 맺고 평화조약을 맺은 자신들이 지혜롭고 안전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 없이 지혜와 평화를 말하는 것이 교만이다. 주님은 이런 에돔에 지혜자도 없고 평화를 담보할 용사도 없게 될 것이라고 선포하신다. 에돔을 교만한 자리에서 탈탈 털어서 여러 민족 가운데 가장 낮추시겠다고 하신다. 그냥 낮아지는 것이 아니라 경멸을 받게 하신다. ///하나님 없는 지혜와 용기를 말하는 사람은 에돔과 다를 바가 없다. 스스로 교만한 자의 결국은 밑바닥이다. 여러 민족과 평화조약을 맺은 에돔의 마지막도 심판인데, 독불장군처럼 군다면 심판을 면하기는 더 어렵지 않겠는가? //// 성도는 사람들과도 평화를, 하나님과도 평화를 맺어야 한다. 주님의 말씀에 굴복하는 수 밖에 달리 도리가 없다. 주님의 말씀을 듣기만 하면 어리석은 자요, 듣고 행하는 자가 지혜로운 자다. 교만은 어리석음의 다른 말이다.

https://quietwaters.blog/2019/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