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99

시편 99 주님께서 다스리시니

주님께서 다스리시니 뭇 백성은 경외함으로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다스림이요, 하나님나라의 백성은 하나님의 다스림에 순종해야 한다.

시온에 계시는 주님은 위대하시다. 만 백성 위에 우뚝 솟은 분이시다. //시온은 주님의 율법, 주님의 다스리심과 주님의 말씀이 있는 곳이다. 하나님의 나라다.

크고 두려운 주님의 이름을, 거룩하신 주님의 이름을 찬양여라 //거룩하신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는 유일한 길이 바로 주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다. 순종보다 더 나은 찬양이 없다.

주님의 능력은 정의를 사랑하시고 공평의 기초를 놓으시고 정의와 공의로 행하심에 있다. //하나님나라의 백성으로 우리가 구해야 할 주님의 능력은 정의와 공의의 실천이다.

주 하나님을 찬양하라. 주님은 거룩하시다.//주님만이 오직 경배를 받으실 분이시다.

모세와 아론과 사무엘이 주님께 부르짖을 때마다 주님은 응답하여주셨다. //이 세 사람은 주님의 말씀에 청종한 사람이다. 주님의 말씀에 청종하면 주님도 그 사람의 기도에 응답하신다.

주님께서 구름기둥 속에서 말씀하실 때, 모세와 아론과 사무엘은 주님으로부터 받은 계명과 율례를 모두 지켰다.  //기도응답은 순종으로 표현된다.

주 하나님은 주의 말씀에 청종하는 그들에게 응답하셨다. 그들이 행한대로 갚으셨다.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용서하셨다. //성도라고 완벽할 수 없으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으면 용서 받는다. 곧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고 삼가는 사람은 용서를 받는다.

우리도 하나님을 높이 찬양하자. 주님의 말씀이 있는 곳(시온)에서 주님을 경배하자. 주님은 거룩하시다. //하나님나라의 백성으로 살자.

시편 98편

시편 98편

새 노래로 주님을 찬송하여라.

주님은 기적을 일으키는 분. 기적은 구원을 베푸시는 것. 기적은 주님께서 베푸신 구원을 친히 알려 주시는 것. 기적은 주님의 의로우심을 모든 나라에게 드러내 보이신 것. 먼저는 이스라엘 가문에 베푸신 인자와 성실하심. 나중에는 땅 끝에 있는 모든 사람까지도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여주심. 

시인은 온 땅에게 주님을 찬양하라고, 함성으로 즐거운 노래로 찬양하라고 노래한다. 수금과 악기들을 타면서, 관악기로 주님을 찬양하라고 부른다. 생명이 있는 모든 피조물들에게도 뇌성치듯 큰소리로 환호하라고 노래한다. 심지어 강들과 산들에게도 환호성을 울리라고 노래한다. 왜? 주님께서 땅을 심판하러 오신다. 정의로 세상을 심판하시러, 백성을 공정하게 다스리시러 오신다.

//심판이 없으면 구원도 없다. 새 노래는 마직막까지 항상 불려질 노래다. 주님이 베푸신 기적중의 기적은 주의 백성을 향한 구원의 선포다. 주의 백성에게 베푸시는 인자와 성실하심이다. 땅 끝까지 모든 백성에게 보여질 이 구원의 복음이 새 노래다. 모든 피조물들이 고대하는 하는 것이 구원을 합창하는 것이다. 너와 나의 다른 구원의 새 노래가 하나의 합창으로 울려지는 곳이 하나님의 나라다. 불협화음일 것 같은 우리 각작의 노래를 하나의 완성된 새 노래 곧 ‘하나님의 나라’를 지휘하시는 분이 바로 주님이시다.   

시편 97편

시편 97편

주님께서 다스리시니

하나님의 나라다. 하나님은 온 땅과 바다를 다스리신다. 구름과 흑암으로도 가릴 수 없으신 영광으로 다스리신다. 정의와 공평으로 다스리신다. 하나님의 다스림에 대적하는 것들은 불살라 버리신다. 주님이 번개를 치시면 세상은 두려워 떤다. 주님은 산들도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모든 것들을) 납작하게 낮추신다. 하늘은 하나님의 의를 선포하고 백성들은 주님의 영광을 본다. 하나님의 나라다.

우상을 섬기고 자랑하는 자들은 수치를 당할 것이다. 모든 신들은 주님 앞에 굴복한다. 그러나 성도들은 주님의 공의로우심을 기뻐하고 즐거워 한다. 가장 높으신 주님이 다스리신다. 모든 신들까지 다스리는 분이 바로 주님이시다.

악을 미워하는 것이 곧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주님은 성도들을 악인으로부터 지켜주신다. 빛은 의인에게 비치며,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즐거움이 넘친다. 의인들은 주님 한 분만으로 기뻐하며 감사드린다.

시편 96

시편 96

새 노래로 주님께 노래하여라.

온 땅아 새 노래로 주님께 노래하여라.

주님께 노래하며 주의 구원을 날마다 전하며 주님의 이름에 영광을 돌려라.

주의 영광을 만국에 주의 기적을 만민에게 알려라.

주님은 위대하시고 끝없이 찬양받으실 분이시다. 어떤 하나님(신)들 보다 더 경외해야 할 분이시다. 

만방의 모든 백성이 만든 신은 헛된 우상이지만 주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주님께 위엄과 영광이 있고, 주님이 머무시는 성소에 권능과 아름다움이 있다.

모든 민족들아 주님을 주님의 영광과 권능을  찬양하여라.

주님의 이름에 어울리는 영광을 주님께 드리고, 예물을 드려라.

거룩한 옷을 입고 주님께 경배하며 주님을 경외하라.

주님의 다스림을 선포하라. 주님의 다스림은 굳건하며, 주님의 다스림은 공정하다.

창조주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만물들아 기뻐하며 즐거이 노래하라.

주님이 오실 것이다. 주님께서 땅을 심판하러 오실 것이다. 주님은 정의로 세상을 심판하시며 진실하심으로 모든 백성들을 다스릴 것이다.

주님이 오실 것이다. 주님께서 땅을 심판하러 오실 것이다. 모든 만물들아 주님 앞에서 즐거니 노래하라. 주님은 정의로 세상을 심판하시며 진실하심으로 다스릴 것이다.

//시인은 새 노래로 주님을 찬양하라고 노래한다. 그러나 내용은 전혀 새로울 것이 없다. 주님의 영광과 구원이 새로울리 없다. 그러나 노래를 처음 듣는 사람에게는 새 노래일 것이다. 복음이라는 노래를 듣지 못한 사람들이 여전히 있기 때문에 새 노래로 주님을 찬양하라는 시인의 노래가 여전히 유효하다. 정의와 진실로 다스리시는 주님의 오심을 노래하는 시인의 노래는 모든 피조세계가 불러야할 복음이다. //한편 하나님의 다스림은 늘 새롭다. 같은 본문을 읽어도 보혜사 성령의 깨닫게 하심과 적용은 비슷할지 몰라도 늘 새롭다. 그러니 내가 부르는 노래도 늘 새롭다. 주의 인자와 성실이 아침마다 새롭고 늘 새롭기 때문이다.

시편 95

시편 95

와서 우리가 함께 우리를 구원하시는 반석이신 주님께 찬양하자

찬송하며 주님 앞으로 나가자 노래를 부르며 즐겁게 찬양하자

주님은 크신 하나님(신)이시요 하나님(신)들의 왕이시다.

땅의 깊은 곳에서부터 산의 높은 꼭대기까지 주님의 것이다.

바다도 육지도 주님이 지으시고 빚으셨다.

와서 우리가 함께 우리를 지은신 주님 앞에 무릎 굻고 경배하자

주님은 우리의 하나님(신)이시요, 우리는 그의 백성이며, 선한 목자이신 주님이 양 떼다. 선한 목자의 음성을 들어보자

너희는 선한 목자이신 주님의 음성을 듣지 않겠다고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아라

너희 조상들은 주님이 하신 놀라운 일들을 보고서도 주님을 시험하고 또 시험하였다.

주님은 사십년 동안 주님을 시험하고 또 시험한 세대에게 싫증이 나셨다. 그들을 마음이 빗나간 백성이요 주님의 길을 깨닫지 못하는 자들이라고 평가하셨다.

결국 주님은 그들의 주님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시겠다고 맹세하셨다.

//시인은 구원의 반석이신 주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자리에 독자들을 초대한다. 그런데 창조주 하나님 앞에 무릎꿇고 경배해도 주님의 안식을 누리지 못하는 자들이 있다고 노래한다. 바로 이스라엘 조상들과 같이 선한 목자 되신 주님의 음성을 청종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선한 목자의 음성을 모르는 양들은  각기 제 길로 갈 뿐이다. 주님은 이들에 대해 근심하신다. (새번역 성경은 싫증이 났다고 번역하는데, 싫증보다는 개역개정의 근심하다는 번역이 나아보인다. 주님의 근심거리가 되지 말자! 시인이 노래한 “오늘, 너희는 그의 음성을 들어보아라” 라는 권면처럼, 선한 목자의 음성을 들어보자. 말씀을 꾸준히 읽고 순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