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95
와서 우리가 함께 우리를 구원하시는 반석이신 주님께 찬양하자
찬송하며 주님 앞으로 나가자 노래를 부르며 즐겁게 찬양하자
주님은 크신 하나님(신)이시요 하나님(신)들의 왕이시다.
땅의 깊은 곳에서부터 산의 높은 꼭대기까지 주님의 것이다.
바다도 육지도 주님이 지으시고 빚으셨다.
와서 우리가 함께 우리를 지은신 주님 앞에 무릎 굻고 경배하자
주님은 우리의 하나님(신)이시요, 우리는 그의 백성이며, 선한 목자이신 주님이 양 떼다. 선한 목자의 음성을 들어보자
너희는 선한 목자이신 주님의 음성을 듣지 않겠다고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아라
너희 조상들은 주님이 하신 놀라운 일들을 보고서도 주님을 시험하고 또 시험하였다.
주님은 사십년 동안 주님을 시험하고 또 시험한 세대에게 싫증이 나셨다. 그들을 마음이 빗나간 백성이요 주님의 길을 깨닫지 못하는 자들이라고 평가하셨다.
결국 주님은 그들의 주님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시겠다고 맹세하셨다.
//시인은 구원의 반석이신 주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자리에 독자들을 초대한다. 그런데 창조주 하나님 앞에 무릎꿇고 경배해도 주님의 안식을 누리지 못하는 자들이 있다고 노래한다. 바로 이스라엘 조상들과 같이 선한 목자 되신 주님의 음성을 청종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선한 목자의 음성을 모르는 양들은 각기 제 길로 갈 뿐이다. 주님은 이들에 대해 근심하신다. (새번역 성경은 싫증이 났다고 번역하는데, 싫증보다는 개역개정의 근심하다는 번역이 나아보인다. 주님의 근심거리가 되지 말자! 시인이 노래한 “오늘, 너희는 그의 음성을 들어보아라” 라는 권면처럼, 선한 목자의 음성을 들어보자. 말씀을 꾸준히 읽고 순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