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4:1-14

신명기 4:1-14

1-4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앞서 모세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님의 규례와 법도를 가르치고 그대로 지키라고 명령한다. 그래야 약속의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모세는 주님의 명령에 첨삭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야 한다고 분명히 말한다.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브올 산에서의 일을 상기 시킨다. 바알 신을 따라간 모든 사람들과 하나님을 충실하게 따른 사람들의 차이가 죽음과 생명이라고 확실하게 선을 긋는다.

5-6 모세는 하나님이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가르쳐주었다. 그리고 약속의 땅에 들어가 그대로 지키라고 가르쳤다.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면 여러 민족이 이스라엘 자손이 지혜롭고 슬기롭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7-8 모세는 하나님은 주의 백성이 기도할 때마다 가까이 계시는 분이라고 소개한다.가까이 계시는 신(하나님)을 모시는 민족보다 더 위대한 민족은 없다고 말한다. 임마누엘을 누리는 민족보다 위대한 민족은 없다. 임마누엘은 바른 규례와 법도를 지키는 곳에서 누릴 수 있다.

9-10 이스라엘 자손들은 자신들이 맛본 임마누엘을 잊지 않아야 한다. 임마누엘을 자손에게 유산으로 전해야 한다. 임마누엘은 주님의 말씀을 듣는 것에서 시작한다. 주님을 경외하는 것을 배우고 가르침으로 이어진다.

11-14 하나님은 불길과 구름속에서 말씀하심으로 임재하신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아무 형상도 보지 못하고 오직 주님의 말씀만 들었을 뿐이다. 그 때에 주님이 언약을 선포하시고 십계명을 손수 써서 주셨다. 그 주님이 백성들에게 약속의 땅에서 주님의 규례와 법도를 가르치라고 모세에게 명하셨다.

//약속의 땅이 지리적 땅이 아니고 하나님의 다스림이라고 했다. 그래서 모세가 가나안을 앞둔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님의 규례와 법도를 가르치고 그대로 지키라고 명령하는 것이다. 일차적으로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거주하게 될 가나안이 약속의 땅이 맞지만, 주님의 말씀에 불순종한다면 그 땅은 더이상 약속의 땅이 아니다. 가나안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약속의 땅으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임재가 필요하다. 임마누엘이 필요하다. 임마누엘이 이스라엘을 위대한 민족으로 만든다. 이땅에서 우리는 영이신 하나님의 임재를 눈으로 볼 수 없다. 이스라엘 자손도 하나님의 형상을 보지 못하고 오직 말씀만 들었을 뿐이다. 우리도 주님의 말씀으로만 하나님의 임재를 알 수 있다. 주님의 계명을 마음에 둘 때, 계명을 실천할 때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다. “이제 이스라엘아 들어라!” 하고 말씀하신 주님은 우리에게도 말씀하신다. 하나님나라의 백성으로 살라고, 하나님나라를 자손에게 유산으로 남겨주라고. 말씀을 듣고 순종하라고 하신다.

////어제 김ㄷㅇ 교수님의 사모님이 별세하셨다. 동역자의 가족도 돌아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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