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5:11-21

신명기 5:11-21

주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못한다. 함부로 주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죄다.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라. 주 하나님의 명령이다. 엿새 동안 모든 일을 힘써 해라. 그러나 이렛날은 주 하나님이 안식일이니 어떤 일을 해서도 안 된다. 우리에게 속한 무엇이라도 우리와 똑같이 쉬게 해야 한다. 이집트에서 종살이 하고 있을 때를 기억하라. 주 하나님이 너희를 거기에서 너희를 이끌어 내었다. 주 하나님이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령하신다.

부모를 공경하여라. 주님의 이 명령을 지켜야  약속의 땅에서 오래 살면서 복을 누린다.

살인하지 못한다.

간음하지 못한다.

도둑질하지 못한다.

이웃을 모함하는 거짓 증언을 하지 못한다.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 못한다. 이웃의 소유는 어떤 것도 탐내지 못한다. 

//십계명은 주님의 백성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십계명에 삶을 비춰보면 주의 백성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 //안식을 거룩히 지키는 것에는 나와 공동체에 속한 다른 사람 사이에 차별이 없다. 내가 안식일을 지키기 위해 다른 누군가가 안식하지 못해서는 안 된다. 주님은 심지어 종들도 ‘너와 똑같이 쉬게 하여야 한다.” 하고 명령하신다. 이 구절은 ‘네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하라.’ 하신 말씀의 연장선이다. 주의 백성의 정체성은 차별없는 사랑이요, 차별없는 주의 말씀에 대한 적용으로 드러나야 한다. //나의 예배적 삶을 위해 다른 사람을 희생시켜서는 안 된다. 다른 사람을 희생시키는 순간 나의 예배는 더 이상 예배가 아니다. 

https://quietwaters.blog/2018/05/12/

… 예수님은 ‘하지말라’라는 계명을 ‘하라’라는 계명으로 완성하셨다.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은 형제를 미워하는 것도 살인이라 하시며 화목하라 하셨다. 간음하지말라는 계명은 음욕한 마음을 품어도 간음한 것이니 (성적으로) 정결하게 살라고 하셨다. 도둑질 하지 말라는 계명은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고 가르치셨다. 이웃에 대해 거짓증거하지 말라는 계명은 (원수같은 이웃을 위해) 오히려 축복하고 기도하라고 하셨다. 네 이웃의 모든 소유를 탐하지 말라는 계명은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고 가르쳐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