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1:18-32

신명기 11:18-32

하나님 대신 다른 신들을 섬기면 망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17절에서 순식간에 망한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18-21 주의 말씀을 마음에 간직해야 한다. 골수에 새겨두고, 암송카드를 만들어 가지고도 다니며 여기저기 붙여두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자녀에게 가르쳐야 한다. 가장 좋은 가르침은 본이 되는 것이다. 언제나 가르치라는 것은 언제나 자녀에게 본이 되라는 뜻이다. 또 여기저기 눈에 띄는데 써붙여 두라고 하신다. 이렇게 주의 말씀을 마음에 두고 지켜면 약속의 땅에서 오래오래 자자손손 길이길이 삶을 누릴 것이라고 선언한다.

22-25 모세는 주님의 명령을 지키며,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모든 길을 따르며, 주님께 충성하면, 주님이 약속의 땅을 이미 차지하고 있는 모든 민족을 다 쫓아내셔서 이스라엘 자손들이 강대한 나라들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들이 밟는 땅이 약속의 땅이 될 것이라고 하신다. 이스라엘이 강대한 민족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곳에서든지 모두들 이스라엘을 두려워하며 떨 것이라고 하신다. 순종하는이스라엘의 앞길을 막을 것은 없다도 하신다.

26-30복과 저주의 길은 분명하다. 주님의 명령을 귀담아 들으면 복을 받을 것이며, 귀담아 듣지 않고 그 길을 떠나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을 따르면 저주를 받을 것이다. 그림신 산에서는 축복을 에발 산에서는 저주를 선포하라고 하신다. 이스라엘 자손은 두 산을 보면서 복과 저주의 길을 택해야 한다.

31-32 요단강을 건너가서 약속의 땅을 차지하고 자리를 잡거든 주님의 모든 규례와 법규를 성심껏 지켜라.

//다른 신들을 섬기면 순식간에 망한다. 망하는 것은 단순히 시간문제가 아니다. 다른 신들을 섬기는 것이 곧 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른 신들을 섬기는 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지 않는 것이다. 외형적인 준수가 아니라 성심껏 지키지 않는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외모로 다른 사람의 신앙을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복과 저주의 심판은 오직 주님이 하신다. //승리는 주님이 하신다/하셨다. 우리는 주님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차지하면 된다. 주님과 함께! 주님은 불순종의 백성과 함께 하시지 않는다. 다른 신들을 섬기는 사람들과 동행하지  않으신다.  따라서 임마누엘의 관건은 성심껏 주님을 섬기는 것이다. 주님을 모시는 것,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는 것, 주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 주님을 사랑하는 것, 주님의 길을 따르는 것, 주님께 충성하는 것은 표현은 다르지만 모두 같다. 임마누엘! //약속의 땅 그림신산과 에발산은 변함없이 서있을 것이다. 여기저기에 말씀을 적어 붙여두고, 두 산을 바라봐도 복과 저주가 분명한 땅에 살던 이스라엘 자손리라도 거듭 불순종의 길을 걸었다. 하물며 ‘산천의구’를 옛시인의 허사라고 노래하는 오늘을 사는 우리는 어쩌랴. 말씀을 마음에 두는 수 밖에 없다. 성심껏 말씀에 순종하는 길 밖에 없다.  

https://quietwaters.blog/201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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