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1-18
1-5 모세가 요단강 동쪽 광야에서 모든 이스라엘 사람에게 선포한 말씀이다. 호렙에서 가데스바에아까지 열하루 길인데 이집트에서 나온지 사십년째가 되는 해 11월 1일에서야 다시 가나안을 목전에 두었다. 가나안 땅을 앞에 두고 모세는 주님의 명령을 다시 전한다. 열두 정탐꾼의 보고로 혼비백산했던 첫번째와 달리, 이번에는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을 무찌른 다음이었다. 그러나 가나안 정복에 대한 자신감 회복보다 주님의 율법을 아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모세는 율법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한다.
6-8 주님께서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셨다. 이제 방향을 바꾸어 하나님과의 언약에 따라 가나안 땅를 차지해야 한다. 이렇듯 율법은 주 하나님과 백성사이의 언약으로 시작한다.
9-18 이집트에서 이스라엘 자손은 주 하나님과의 언약대로 하늘의 별처럼 많아졌다. 출애굽 후, 모든 송사를 도맡아 하던 모세는 언약을 알지 못하는 백성들을 지도할 책음을 혼자서 질 수 없어 각 지파에서 지혜가 있고 분별력이 있고 경험이 많은 사람을 뽑아 그들을 각 지파의 지도자로 세웠다. 그들을 각 지파의 재판관들고 삼았다. 그들에게 동족과 외국인을 구분하지 말고 공정한 재판을 하라고 가르쳤다. 모세는 이렇게 지도자들이 해야 할 일을 모두 가르쳐 주었다.
//또 한해를 시작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 동쪽에서 서쪽 가나안 땅을 바라보듯, 달려 온 길을 보는 것이 아니라 달려갈 길을 본다. 방향은 푯대이신 그리스도 예수로 정해졌다. 물론 추진력도 나의 지혜와 분별력과 경험에서 나오는 자신감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언약이어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쟁에 대한 자신감보다 주님의 율법을 아는 것이 더 중요해서 모세가 신명기의 말씀을 전한다.) 나에게도 주님의 말씀을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 매일 매일 보혜사 성령하나님을 의지해서 주님의 말씀을 펴겠다고 다짐한다. //언약 백성이라면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어야 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말도 잘 듣고 공정하게 판단해야 한다. 아군과 적군을 구분해 놓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말씀이라는 기준이 (나에게 우리에게 )교회가 바른 역할 하기 위해서 너무나 중요하다. ///신명기. 거듭 가르쳐야하고 명백히 설명해야하고 기쁘게 시작해야 할 주님의 백성이 따라야 할 법. 이 시대에 맞게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혜사 성령 하나님의 도움을 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