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21-34
21-28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데리고 가버나움으로 가셨다. 안식일에 곧바로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셨다. 사람들은 율법학자들과 달리 권위있게 가르치시는 예수의 가르침에 놀랐다. 그 회당에 악한 귀신들린 사람이 있었다. 귀신들린 사람은 예수께,”나사렛 사람 예수님, 왜 우리를 간섭하려 하십니까? 우리를 없애려고 오셨습니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지 압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거룩한 분입니다.” 하고 말했다. 예수께서는 그를 꾸짖으시며 입을 다물고 이 사람에게서 나가라고 명하셨다. 사람들은 귀신이 예수께 복종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사람들은 예수의 가르침이 권위있고 새롭다며 수군거렸다. 예수의 소문이 갈리리 주위의 온 지역에 두루 퍼졌다
29-31 회당에서 나온 후 예수께서는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시몬과 안드레의 집으로 갔다.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있었다. 그 사정을 들은 예수께서 손을 잡아 시몬의 장모를 일으키자 열병이 떠났다. 시몬의 장모가 예수와 제자들의 시중을 들었다.
32-34 해가 져서 날이 저물었지만 (안식일이 지나자?) 사람들이 병자와 귀신들린 사람을 예수께로 데리고 왔다. 예수께서는 그들을 고쳐주시고 귀신을 내쫓으셨다. 예수께서는 자신이 누구인지 귀신들이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예수의 가르침이 권위있고 새로운 이유는? 먼저 저자 특강이기 때문이다. 예수가 하나님(신)의 아들이요, 곧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두번째 예수의 가르침이 권위있고 새로운 이유는 언행일치기 때문이다. //영적인 존재인 귀신들은 예수가 누구신지 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귀신들의 증언은 필요없다고 하신다. 오히려 함구하라고 명하신다. 예수께서는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성령에 이끌리어 가르치시고 축귀하고고 치유하셨다. 이것보다 더 확실한 예수께서 하나님(신)의 아들이라는 증거는 없다. //복음은 언행불일치의 그럴싸한 가르침이 아니다. 복음은 악한 영들의 장난도, 도깨비 놀음도 아니다. 복음은 나의 안식을 미뤄서라도 이웃들의 안식을 위해 아픈 자들을 손을 잡아주는 진실한 행함으로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