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30:1-20

신명기 30:1-20

1-5 말씀대로 다 이루어져 이스라엘 자손이 모든 나라에 흩어져 살고 멸망당해도 적은 수는 살아남는다. 마음에 말씀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살아남는다. 말씀의 성취를 마음에 생각했더라도 하나님께 돌아와야 한다. 하나님께 돌아와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이 마음을 돌이키시고 순종하는 자들을 불쌍히 여기시며 포로생활에서 돌아오게 하여 주실 것이고, 하늘 끝이라도 흩어진 여러 민족으로부터 다시 모으실 것이다. 그래서 약속의 땅으로 돌아오게 하실 것이고 약속의 땅에서 더 잘 되고 더 번성하게 하여 주실 것이다.

6-10 하나님은 주의 백성들의 마음과 자손들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셔서 순종하는 마음을 주실 것이다. 그래서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 수 있게 하실 것이다. 순종하는 백성들의 원수와 순종하는 사람들을 미워하고 괴롭히는 사람들에게는 저주를 내리실 것이다. 돌아와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주님의 명령을 지키면, 하나님은 주의 백성들이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고 번성하게 하실 것이다. 주님께서 기쁜 마음으로 주의 백성들을 잘 되게 하실 것이다. 그러니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율법책에 기록된 명령과 규례를 지키고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복을 받으라고 전한다.

11-14 주님이 모세를 통해 주신 명령은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아니다. 또 주의 백성들의 능력이 미치지 못하는 것도 아니다. 주님의 명령은 천사들만 들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주님의 명령은 바다 건너의 다른 백성에게 주어진 것도 아니다. 주님의 명령은 아주 가까이 있다. 이미 주의 백성들의 입에 있고 주의 백성들의 마음에 있다. 실천하기만 하면 된다.

15-20 모세는 두 갈래의 길, 곧 생명과 번성, 죽음과 파멸의 길이 있다고 분명하게 말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길을 따라가며, 주님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는 것이 생명과 번성의 길이다. 그러나 마음을 돌려서 순종하지 않고 다른 신들에게 절하고  우상을 섬기는 것은 죽음과 파멸의 길이다. 불순종하면 약속의 땅에서 오래 살지 못한다. 모세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생명과 번성의 길을 택하라고 권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주님을 따르면 살 것이라고 거듭 강조한다. 주님께서 약속하신 땅에서,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으며 잘 살라고 거듭 당부한다.

//마음에 말씀을 담아두는 사람, 말씀을 기억하는 사람이 살아남는다. 말씀을 듣고 따르는 사람이 영원히 살아남는다. 하나님이 순종하는 사람을 다시 불러 모으실 약속의 땅은 지리적 땅이 아니다. 하나님의 다스림이 있는 곳, 하나님의 나라다.  마지막날에 이루어질 거룩한 성이다. //마음에 할례는 곧 성령의충만이다. 성령을 받으면 순종할 힘을 얻고, 순종하는 자에게서 성령이 떠나지 않으신다. 성령께서 순종하는 마음을 주실 때 거부하지 말아야 한다. 말씀과 성령은 늘 함께 간다. //청종하라! 우리에게 주어진 명령은 하늘에 있는 것도 아니고 (하늘의 별을 따는 것도 아니요) 바다에 있는 것도 (망망대해를 건너가서 구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가까이 있다고 하신다. 암송해서 말할 수 있고 마음에 새겨 언제든지 기억할 수 있다. (육법전서를 억지로 외워야 하는 것이 아니다.) 밥 먹듯, 숨 쉬듯 행할 수 있는 것이다. 주 하나님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 아니시다. 임마누엘!

https://quietwaters.blog/2018/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