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31:1-13
1-6 모세는 자신이 120 살이라고 말한다. 더이상 지도를 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늙어서가 아니라 주님께서 요단강을 건너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앞장서서 요단을 건너셔서 그곳에 있는 민족들을 멸하시고 약속의 땅을 주실 것인데 주님께서 지명하신 대로 여호수아가 지휘관이 되어 요단을 건너갈 것이라고 말한다. 주님이 아모리 왕 시혼과 옥을 멸하신 것과 같이 그들도 멸하실 것이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주님이 명하신 대로 그땅의 사람들에게 행해야 한다. 마음을 강하게 하고 용기를 내어, 두려워하지 말고 무서워하지 말라고 말한다. 주님이 동행하시기 때문이다.
7-8 모세가 여호수아를 불러 온 이스라엘이 보는 앞에서 지휘권을 넘겨주었다. 모세는여호수아에게 ‘마음을 강하게 하고 용기를 내십시오. 그대는 주님께서 조상에게 약속하신 땅으로 이 백성과 함께 가서 그들이 그 땅을 유산으로 얻게 하시오. 주님께서 그대 앞에서 가시며 그대와 함께 계시며 그대를 떠나지도 않으시며 버리지도 않으실 것이니 두려워하지도 말고 겁내지도 마시오’ 하고 말했다. (백성들에게 한 말과 같다.)
9-13 모세는 율법을 기록하여 레위 자손 제사장들과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에게 주었다. 그리고 매 칠년, 빚을 면제해 주는 해 초말절에 주님이 택하시 곳으로 모인 백성에게 이 율법을 읽어 들려주라고 명한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자국인 외국인을 따지지 않고 하나님의 율법을 듣고 배워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율법을 지키라고 명한다. 요단강 건너 약속의 땅을 차지한 후에도 이것을 지켜, 율법을 알지못하는 자손들도 율법을 듣고 배워서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라고 권면한다.
//모세가 온 백성에게 전한 말이나, 온 이스라엘 앞에서 여호수아에게 한 말이 똑같다. 백성이 알아야 할 것과 백성들 앞에서 지도자가 알아야 할 것에 차이가 없다. 백성이나 지도자나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며 하나님께서 떠나지도 않으시며 하나님께서 버리지도 않으실 것을 알고,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으며 사는 것에 두려워하지도 말고 겁내지도 말아야 한다. 하나님이 앞장서서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신다. //이 언약과 이 언약에 따른 율법의 조항들을 매 칠년마다 온 회중이, 함께 거주하는 외국인까지도 모여 읽고 들어야 한다. 읽고 들어야할 뿐만아니라 가르치고 배워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주님의 말씀을 지켜야 한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주님께서 앞장서서 하나님나라로 우리를 인도하신다. 우리에게 남은 것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