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절 그 앉은뱅이는 무엇을 주려니 하고 두 사도를 쳐다보았다. //나면서부터 앉은뱅이는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일어나 걷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을까? 몰랐을 것이다. 베드로가 나는 돈이 없습니다 하고 말을 꺼낸 것으로 보아 앉은뱅이의 관심사는 ‘한푼만줍쇼’였을 것이다. 돈이었을 것이다. (오늘날 세상도 다르지 않다. 정작 자신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모른다. ) 이런 그에게 베드로는 나자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어가시오 하고 말했다. 베드로가 준 것은 무엇인가? 나자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다. ‘걸어가시오’는 받은 것을 따를 때 따라오는 부가적 복이다. //세상은 교회를 주목하는가? 무엇을 주려니 하고 바라보는가? 교회를 향해서도 돈을 바라본다. 교회는 덩달아 마치 교회는 돈이 있다고 대답하는 것 같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은 뒷전이다. ㅠㅠ 그렇다고 교회가 돈을 주는가? 사회적 약자들에게 풍성히 나눠주는 것도 아니다. 앉은뱅이를 성전 문 앞에 내려 놓았듯이, 사회적 약자들이 들어가기에는 교회당 문턱이 너무 높지 않은지. 이 모든 것이 유형의 교회당 건물을 단장하는 것에 집착하기 때문은 아닌지 반성하게 된다. //교회와 교회당을 혼동하지 말자. 교회당(건물)이 성전이 아니라, 교회가(성도의 모임이) 성전이다. 새신도들이 기도하는 것에 집중했듯이 성전은 기도할 때 누릴 수 있다. 두 세 사람이 예수의 이름으로 모여 기도하는 곳에 주님이 함께 계신다고 약속하셨다. //베드로는 앉은뱅이가 일어난 사건에 주목하는 사람들에게, 앉은뱅이는 자신의 권능과 경건이 아니라 예수의 이름으로 낫게 되었다고 설교한다. 예수 이름을 믿는 우리의 믿음으로 그가 나았다고 선언한다. 베드로는 이번에도 구약을 풀어낸다. 성령께서 베드로와 함께 하신다는 증거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이다. 나면서부터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려 하나님형상 대신 다른 것을 구하는 사람들에게 교회는 회복된 하나님의 형상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걷고 뛰고 하느님을 찬양해야 한다.
Month: May 2024
사도행전 2:37-47
사도행전 2:37-47 (공동번역)
베드로의 강설을 들은 사람들은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사도들에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었다. 베드로는 회개하라고 대답했다.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를 용서받으라고 말했다. 그러면 성령을 선물로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이 우리 주 하느님의 언약/약속이라고 말했다. 베드로는 여러가지 증거로 사람들을 설득시키고 이 악한 세대가 받을 벌을 면하도록 권하였다.
베드로의 말을 들은 사람들은 베드로의 말을 믿고 세례를 받았다. 그날 세례를 받고 신도가 된 사람은 삼천 명이나 되었다. 세례를 받은 사람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을 듣고 서로 도와주며 빵을 나누어 먹고 기도하는 일에 전념했다. 사도들이 계속해서 놀라운 일과 기적을 많이 나타내 보이자 사람들은 모두 하느님을 두려워하게 되었다.
믿는 사람은 모두 함께 지내며 그들의 모든 것을 공동소유로 내어놓고 재산과 물건을 팔아서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만큼 나누어주었다. 그리고 한마음이 되어 날마다 열심히 성전에 모였으며, 집집마다 돌아가며 같이 빵을 나누고 순수한 마음으로 기쁘게 음식을 함께 먹으며 하느님을 찬양했다. 이것을 보고 모든 사람이 신도들을 우러러보게 되었다. 주께서 구원받을 사람을 날마다 늘려주셔서 신도의 모임이 커갔다.
//42절, 새로 신도가 된 사람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을 듣고 서로 도와주며 빵을 나누어 먹고 기도하는 일에 전념했다. 새로 신도가 된 사람들은 무엇을 기도했을까? 성령충만을 기도 했을 것이다. 성령충만으로 한마음이 되기를 기도 했을 것 같다. 서로 사랑하기를 기도 했을 것이다. 나누어 먹는 것에서 더 나아가 재산과 물건을 팔아서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만큼 나누어 주는 마음을 구했을 것이다. 쉽지 않은 일이기에 성령충만을 기도했을 것이다. // 순수한 마음으로 음식을 함께 먹는 것이 곧 하느님을 찬양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이런 신앙공동체를 볼 때 신도들을 우러러보고, 신도들을 우러러 본다는 것은 곧 하느님을 우러러 보는 것이다. 하느님을 우러러보는 사람이 바로 신도다. 이렇게 신도의 모임 커갔다. 교회가 이런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면 부흥은 물건너 갔다. 성도가 서로 사랑하는 것이 예배요, 이보다 더 선교적인 삶은 없다. //성령충만은 (말씀의 가르침은) 나를 위한 복을 구하지 못한다. 서로 도와주고 나누는 복을 구하게 한다. 내가/우리 교회가 구하는 복은 어떤가 돌아보게 된다.
사도행전 2:14-36
사도행전 2:14-36 (공동번역)
성령에 충만한 신도들이 듣는 사람들의 방언으로 하느님의 큰 일을 말하자, 군중들은 놀라고 어안이 벙벙했다. 어떤 이들은 신도들이 술에 취했다고 말했다. 그때
14-32 베드로가 다른 열한 사도들과 함께 군중을 보고 큰 소리로 말했다. 베드로는 유다 동포와 예루살렘 시민들에게 아침 아홉시에 술취해서 말하는 것이 가당하냐고 반문한뒤 술 취한 것이 아니라고 분명히 한다. 오히려 예언자 요엘이 예언한 말씀의 성취라고 말한다. 베드로는 ‘하느님께서 말슴하신다. 마지막 날에 나의 성령을 부어주면 자녀들은 예언을 하고 젊은이들은 계시의 영상을 보며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때에는 종들에게도 나의 성령을 부어주리니 종들도 예언을 하리라.하느님은 높은 곳에서 표징을, 땅에서 기적을 행하셔서,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리니, 그 때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구원을 받으리라’ 라는 요엘서의 말씀을 선포한다. 그리고 이스라엘 동포를 향해 나사렛 예수는 하느님께로부터 오셨으며, 하느님께서 여러 놀라운 일을 통해 이 사실을 드러내셨음을 청자들이 잘 알고 있다고 말한다. 그런데도 하느님께서는 미리 정하신 뜻과 계획에 따라 이 예수를 악인들의 손을 빌려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다가, 하느님께서 그분을 되살리시고 죽음의 고통에서 풀어주셨다. 예수께서 죽음의 세력에 사로잡혀 계실 분이 아니시기 때문이다. 베드로는 다윗이 말한 예수님도 소개한다. 다윗은 예수를 주님으로 만났다. 다윗의 마음이 흔들지 않고 기쁨이 넘치고 노래하고 희망가운데 산 이유다. 다윗은 주님(예수)께서 자신의 영혼을 죽음의 세계에 버려두지 않았다고 감사한다….
33 하느님께서는 이 예수를 높이 올려 당신의 오른편에 앉히시고 약속하신 성령을 주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성령을 지금 여러분이 보고 듣는 대로 우리에게 부어주셨습니다.
//성령의 능력은 베드로로 하여금 요엘 예언자의 말씀을 기억나게 하고 다윗에게 하신 약속과 다윗이 부른 노래를 기억나게 한다. 예수께서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말씀한 그대로다. 가말리엘 문하에서 배운 구약에 정통한 바울이라면 모를까 갈릴리 어부 출신인 베드로는 성령이 아니면 이야기로만 알고 있었을 요엘의 예언과 다윗과의 언약과 다윗의 시를 이렇게 풀어내지 못했을 것이다. //누가는 복음서에서 (12:11-12) “너희는 회당이나 관리나 권력자들 앞에 끌려갈 때에 무슨 말로 어떻게 항변할까 걱정하지 마라. 성령께서 너희가 해야 할 말을 바로 그 자리에서 일러주실 것이다.”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기록했다. 평소에 말씀을 마음에 새겨 두어야 성령께서 역사하신다. 베드로는 (벧전3:15) “여러분의 마음속에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우러러 모시고 여러분이 간직하고 있는 희망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라도 답변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십시오” 라고 훗날 편지한다.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성령의 사역의 언제나 말씀을 근거로 함을 기억하자.
사도행전 2:1-13 (공동번역)
사도행전 2:1-13 (공동번역)
1-4 오순절이 되었다. 신도들이 모두 한 곳에 모여 있었다. 갑자기 하늘에서 세찬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들려오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안을 가득채웠다. 그리고 혀 같은 것들이 나타나 불길처럼 갈라지며 각 사람 위에 내렸다. 그들의 마음은 성령으로 가득차서 성령이 시키는 대로 여러가지 외국어로 말을 하기 시작했다.
5-13 그때 예루살렘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경건한 유다인들이 살고 있었다. 신도들이 여러가지 외국어로 말하는 소리가 나자 많은 사람이 그곳으로 몰려들었다. 그들은 사도들이 말하는 것이 저마다 자기네 지방 말로 들려 모두 어리둥절했다. 그들은 갈릴래아 사람들이 자기네 지방말로 말하는 것에 놀라고 신기해 했다. 그들은 바르티아, 메대, 엘람, 메소포타미아, 유다, 갑바도기아, 본도, 아시아, 프리기아, 밤필리아, 이집트, 키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로마에서 온 유다인들과 유다교에 개종한 이방인들, 그리고 그레데 사람들과 아라비아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모두 자기네 말로 하느님께서 하신 큰 일을 들으니 모두 놀라 어안이 벙벙하여 웅성거렸다. 그들중에는 사도들이 술취했다고 빈정거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드디어 성령이 오셨다. 예수께서 승천하시고 열흘이 지났다. 성령께서는 개인에게 은밀하게 오지 않으셨다. 신도들이 모여 기도하는 가운데 오셨다. 바람 같은 소리로 오셨고 불꽂 같은 빛으로 오셨다. 모세가 보았던 불에 타지 않는 가시떨기 나무같이, 성령께서 불길처럼 오셨지만 신도들을 해치지는 않았다. 성령께서는 신도 공동체에만 은밀하게 오지 않으셨다. 신도 공동체가 들썩할 정도로 오셨다. 그래서 신도 공동체 바깥 사람들도 신도들의 변화를 알 수 있었다. 신도들이 성령 충만해서 성령이 시키는 대로 여러 방언으로 하느님께서 하신 큰 일들을 말했기 때문이다. 이때 방언은 해석해 주는 사람이 필요한 방언이 아니다. 오순절로 세계 도처에서 예루살렘에 방문한 사람들이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모국어로 들리는 방언이었다. 성령께서 말씀하시면 이렇듯 누구나 하느님께서 하신 큰 일을 이해할 수 있다. (복음을 전할 때도 성령의 도우심을 구해야 하는 이유다.) //이번 달부터는 공동번역으로 매일성경 본문을 읽는다. 하나님을 하느님으로 번역한다. 크게 어색하지 않다. 어느 번역본으로 읽든지 성령께서 본문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기도한다.
사도행전 1:12-26
사도행전 1:12-26 (공동번역)
승천하신 예수님을 뒤로하고 제자들은 올리브 산을 떠나 안식일에 걸어도 괜찮을 거리에 있는 (제자들은 성령을 받기까지는 안식일이라는 율법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예루살렘에 돌아와 점호를 하니 사도는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아, 필립보, 토마, 바르톨로메오, 마태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혁명단원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 11명이었다. 그 자리에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를 비롯한 여러 여자들과 예수의 형제들도 있었다. 이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마음을 모아 기도에만 힘썼다. 함께 모여 기도하는 무리가 백이십명으로 늘어났다. 그 자리에서 베드로가 일어나 시편을 기억하고 예수님을 배반한 유다와 유다의 자리를 보선하자고 적용했다. 예수의 공생에 동안 함께 있었던 사람 중에서 주 예수의 부활의 증인이 될 사람을 뽑자고 말했다. 후보로 바르사빠 혹은 유스도라고 불리는 요셉과 마티아아 천거되었다. 사람들은 주님께 두 사람 중 누구를 뽑으셨는지 기도하고 제비를 뽑았다. 마티아가 뽑혀서 열한 사도와 같이 사도직을 맡게 되었다.
//누가는 사도들이 안식일이라는 율법적 원리에서 벗어나지 못했음을 기록한다. 성령을 받기까지는 당연한 결과다. //예루살렘에 돌아온 사도들은 마음을 모아 기도에만 힘썼다. 그들은 예수께서 약속하신 성령이 오시기를 기도했을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마음을 모아 기도한 사람들의 수는 백이십명으로 늘어났다. (더이상 마가의 다락방에서 기도하지 못하는 규모가 되었다. 성전 뜰에 모여 기도했다는 설도 있다.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야 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삼삼오오 그러나 같은 기도를 하는 사람들의 총 수가 백이십이라고 이해하자.) //기도는 내가 원하는 것을 구하는 것이 아니다. 예수께서 약속하신 것을 구하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기도를 가르치시면서 기도하면 아버지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것 성령을 주신다고 말씀하셨다. 보혜사 성령께서 말씀을 기억나게 하시고, 또 적용할 수 있는 깨달음과 힘을 주신다. 모인 무리는 약속을 따라 성령을 구했는데, 하나님은 우선 베드로에게 말씀을 기억나게 해 주셨다. 그리고 사도직 보선이라는 적용을 하게 하셨다. 성령은 이렇게 일을 시작하신다. //사도의 자격으로 예수님과 동고동락했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증인이어야 함을 내걸었다. 한마디로 하면 임마누엘이다. 성령을 온전히 받기 전에는 제비뽑기가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좋은 방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