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30:12-24 (새번역)
11절에서 우리는 구원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다. 구원은 주님께서 주의 백성을 멸망시키지 않고 법에 따라 징계하시는 것이다. 주님은 절대로 벌을 면하게 하지는 않겠다고 하신다. (그러면 죄인인 우리에게 구원이 무슨 소용이 있는지 물어야 한다.)
12-17 주께서 말씀하신다. 우리 상처는 고칠 수 없고 우리가 매맞은 곳도 치유되지 않는다. 변호사도 없고 의사도 없고 약도 없다. 사람들 사이에서도 잊혀진다. 우리 죄악이 크고 허물이 많아 주님의 징계를 받았다. 우리가 받은 벌/징계에 대하여 우리 스스로는 변론할 수 없다. 입이 열개라도 유구무언이 맞다. 주님이 벌을 내리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를 압제하던 자들과 원수들의 운명이 우리처럼 포로가 되고 탈취를 당하겠지만, 주의 백성들은 주님이 고쳐주신다. 주님의 말씀이다.
18-23 주님이 말씀하신다. 주님이 우리를 회복시키신다. 주님이 우리를 불쌍히 여겨 삶을 터전을 제자리로 회복시켜주신다. 우리로 감사와 기쁨의 노래를 부르게 하신다. 주께서 다시 번성시켜주시고 영화롭게 하신다. 다시는 멸시를 당하지 않을 것이다. 주의 백성의 자녀들은 옛날과 같이 주의 백성으로 회복되고 주의 백성은 주님 앞에서 굳건해질 것이다. 이제 주님은 주의 백성을 억압하던 사람들을 벌하실 것이다. 주의 백성 가운데서 지도자를 세워주신다. 그리고 하나님께 가까이 오게 하신다. 이렇게 우리는 주의 백성이 되고 주님은 우리의 하나님(신)이 될 것이다. 주님의 진노는 이제 악인들을 향한다. 악인들의 머리를 후려친다. 주님이 뜻을 이루실 때까지 주의 진노는 그치지 않으신다. 24 마지막 날에 우리는 이것을 깨달을 것이다.
//구원이란 멸망 당하지 않는 것이지만 벌은 달게 받아야 한다(11절). 우리의 죄악이 크고 허물이 많아 멸망당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구원이다. 그러나 반드시 벌을 받아야 한다면 구원이라고 할 수 있을까? 그래서 구세주가 필요하다. 우리의 죄와 허물을 대신 담당해 주신 예수가 그리스도로 이 땅에 오신 이유다. 우리 스스로는 치유도 할 수도 변론 할 수도 없다. 주님만이 우리를 고쳐주실 수 있다. 주님만이 우리를 변호해 주실 자격이 있다. 주님만이 우리를 주의 자녀로 회복시켜 주신다. 반면 주의 백성을 억압하는 사람들에게는 영벌이 임한다. 예레미야 때 사람들은,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시기 전 사람들은 마지막 날에야 깨달을 수 있는 비밀이다. 그러나 성령을 모신 우리는 이미 안다. 주님께서 세워주신 지도자 예수께 순종하는 자는 주의 백성이 되고 주님은 말씀과 성령에 순종하는 자들의 하나님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