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50:21-32

예레미야 50:21-32

유다의 회복과 달리 바벨론에 대한 심판은 진멸로 이어진다. 피할 수 없다. 바벨론은 세상을 쳐부수던 쇠망치였으나 이제는 깨지고 부서지게 되었다. 주님은 바벨론의 자업자득이라고 그 이유를 밝히신다. 주님이 심판의 도구로 세우셨는데 자고하여서 주님께 대항하였기 때문이다(24). 주 앞에서 오만하게 행동하였기 때문이다(29). 심판의 도구가 되어서 자신들만 황소같이 배불렀기 때문이다(27). 바벨론을빠져나온 사람들이 바벨론의 멸망을 주 우리의 하나님께서 행하신 복수라고 말하는 이유다. 주님은 바벨론이 행한대로 똑같이 갚아 주신다. 주님은 거듭 거듭해서 바벨론을 오만한 자라고 평가하신다. 악인의 꾀를 따르고 죄인의 길에서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아버린 바벨론은 심판을 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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