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51:1-10
//바빌로니아가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 사용될 때는 바빌로니아에 머무는 것이 안전하다. 그러나 바빌로니아가 심판의 대상이 되어 벌을 받을 때에는 바빌로니아에서 탈출해야 한다. 바빌로니아가 쓰러기고 망하는 것은 갑작스러운 일이다. 도적같이 다가오지만 피할 수 없다. 바빌로니아에 정착하여 살라고 하신 주님이 기한이 차자 바빌로니아에서 탈출하라고 말씀하시는 이유다. (약육강식이 정의와 공의와 자비의 가치를 이길 수 없다.) 주님의 말씀은 어김이 없다. 오호 통재라, 바빌로니아는 통곡할 수 밖에 없다. 회복불능이라고 하신다. 약육강식이라는 교만병에 걸린 바벨론은 그 죄가 하늘에 닿았기 때문에 주님의 재앙도 하늘부터 내려온다. //우리를 의롭다고 밝혀주신 주님이 일하시는 곳이 시온이다. 하나님의 법이 있고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곳이 시온이다. 하나님의 다스림이 있는 곳이 하나님의 나라다. 바벨론으로부터 탈출은 지리적 탈출이 아니다. 세속에 물들지 않는 것이다. 주님의 다스리심을 받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