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5:24-45

시편 105:24-45 (공동번역)

주님은 이집트에서 야곱의 자손들이 크게 불어나게 하셨다. 원수들보다 더 강하게 만드셨다. 그러자 원수들은 이스라엘 자손을 미워하고 속인수를 썼다. 하느님은 모세와 아론을 보내어 함족의 나라 이집트에서 많은 기적을 행하셨다. 이스라엘 자손을 미워하는 이집트에 열가지 재앙으로 내리셨다. 마지막으로 이집트이 맏이들을 치시고 주의 백성들이 금과 은을 가지고 이집트에서 나오게 하셨다. 이집트 사람들은 이스라엘 자손이 떠나 것을 기뻐할 정도였다. 광야에서 하느님은 이스라엘 자손들을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셨다. 만나를 주시고 메추라기를 주시고 바위를 열어서 물도 주셨다.
이렇게 주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거룩한 말씀을 잊지 않으셨다. 하느님은 이스라엘 자손이 가벼운 발걸음으로 이집트에서 나오게 하셨다. 그리고 가나안 땅을 빼앗아 이스라엘 자손에게 물려주셨다. 이스라엘 자손은 땅값으로 하느님이 주신 법규를 따르고 하느님이 가르쳐주신 법을 지켜야 했다. 할렐루야!

//45절에서 (공동번역) 시인은 주의 백성이 하느님의 법을 따르고 하느님이 가르쳐주신 법을 지키는 것을 약속의 땅에 들어간 땅값이라고 노래한다. //성도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주님의 법을 따르고 주님의 가르침에 순종하는 것도 구원에 대한 값을 치르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받은 것에 대한 댓가를 치른다는 의미다. 구원은 댓가를 치르고 받는 것은 아니지만 받으면 댓가를 치러야 한다. 이것이 믿음이다. 하나님의 다스림에 충성하는 것이 믿음이다.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받는다고 말하는 이유다. //하느님은 착취와 억압에서 건져내시고, 발걸음이 가볍도록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시고, 원망과 불평과 배반에도 먹여주시면서까지 하느님의 언약을 신실하게 지켜셨다. 주의 백성은 땅값을 치러야 한다. -우리도 하나님나라의 땅값을 하나님의 다스림에 순종함으로 매일매일 갚아야 한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