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는 개인적인 성깔로 함부로 말해 화?를 입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야훼의 분부를 어기어 뭇 이교도들을 멸하지 않고 그들의 우상을 섬겨 하나님의 진노를 샀다. 이스라엘 자손이 포로로 잡혀가고 원수들의 지배를 받게 된 이유다. 주님은 그래도 그들을 멸하지 않으셨으나 그들은 주님께 항거하면서 죄악으로 빠져들었다. 이때도 언약에 신실하신 주님은 그들의 신음에 그들에게 눈길을 돌리시고 그들이 포로지에서 동정을 받게 하셨다. 시인은 이런 하느님께 구원을 바라는 노래를 부른다. 이스라엘이 하느님을 찬미할 때, 온 겨레가 아멘으로 화답하기를 바라며 노래한다.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