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12:8-14 (공동번역) 읽기
8 설교자는 헛되고 헛되다 모든 것이 헛되다고 전도서를 마무리 한다. 9-12 (이 부분은 독자 후기 같다. 독자는) 설교자가 스스로 지혜를 깨친 사람이요, 민중에게 인생의 길을 가르치고 또 가르치는 분이요, 많은 금언을 묵상해서 정리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설교자는 사람을 기쁘게 해 줄 말을 찾아 솔직하게 기록해 둔 사람이다. 금언집을 지은 저자다. 그러나 진짜 저자는 하느님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책에 빠지지 말라고 권면한다. 금언집에서 지혜를 찾으려면 한이 없으니 대신 하느님을 두려워 하고 하느님의 말씀을 지키라고 결론내린다. 이것이 인생의 모든 것이라고 말한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몰래한 일이든 사람이 한 모든 일을 하느님께서는 심판하신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전도자와 전도자의 글을 읽은 독자의 결론은 인생은 영원하신 하나님 앞에서는 찰나요, 모든 사람은 하나님 앞에 서는 날에 자신이 행한대로 보응을 받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고 권면한다. 이것이 인생을 좌우한다. 다른 무엇이 있는지 찾아봤자 소용없다고 말한다. 찾기 위해 애를 쓰는 것도 헛되다고 말한다. 헛되지 않은 길은 이미 정해졌다. 하나님을 아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길로 이어진다. //이것을 가능케 하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다. 다른 길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