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12:1-26 (공동번역)
귀환인들의 명단이 다시 기록된다. 사제들과 레위인들의 이름이 기록된다. 에즈라(에스라?) 이름이 앞 부분에 나온다. 사제단장들과 일족의 이름에 이어 레위인들의 이름이 열거 된다. 레위인들을 열거하는 가운데 특별히 찬양하는 일을 맡은 일가가 소개된다. 본문 마무리에 레위 가문 중에 하느님의 사람 다윗의 지시를 따라 감사 찬송을 부른 설명이 나온다. 수위실에서 문을 지키는 사람도 나온다. 이들은 요야킴 시대 총독 느헤미야와 사제요 선비인 에즈라 시대에 활동한 사람들이다. (귀환인들의 명단을 여러번 반복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24절 다윗의 지시를 따른 감사 찬송. 아마도 다윗이 지은 시편 찬송이 아닐까. 그러면 그냥 시편이 아니고 굳이 다윗이 지은 시편으로 감사 찬송을 했을까?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자라는 평가를 받았으니, 결국 하나님의 마음으로 감사 찬송을 했다고 생각하자. 혹은 다윗이 예배 때 드리는 찬양의 순서와 형식이 체계화 하였고 그들은 이 순서를 따라 주를 찬양하며 감사했다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넣어주신 성령의 감동으로 사는 것은 자유로울 수도 있지만, 일상의 예배와 함께 형식적이고 체계적으로 드려야 하는 예배도 있음을 일깨워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