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11-27

열왕기상 1:11-27

//나단이 아도니야 편에 가담하지 않은 이유는 하나님이 솔로몬을 사랑하심을 알았기 때문일 것이다. 나단은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여디디야라는 이름을 내리신 것을 다윗에게 전달한 당사자였다. 하나님이 사랑하셨다는 것은 의미가 있는 표현이다. 말라기서(말1:2)에서 주님은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 하고 말씀하신다. 곧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를 택하신다. 그렇다면 다윗의 많은 아들 중에 솔로몬이 왕위를 계승하는 것이 맞다고 적용할 수 있다. 그런데도 다윗은 출생서열로 왕위를 계승하려고 했던 것 같다. 자신이 막내였음에도 기름부음을 받았다는 것을 완전히 잊어버렸다. 밧세바와의 간음과 우리야에 대한 살인 후에 하나님은 나단을 통해 다윗의 회개를 받으셨지만 그래도 다윗은 죄책감을 완전히 떨쳐버리진 못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하나님의 사랑(자비)를 잊어버려서는 안 되는데… 지금의 다윗의 무기력은 하나님의 사랑을 잊어버린 결과가 아닌가 생각된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가 끊어지면 천하의 디윗이라도 소용없다. 직접 하나님과 교제했던 다윗, 나단을 통해 하나님과 교제했던 다윗, 이제는 그 고리마져 끊어져 버린 상태다. //하나님과 교제가 끊어져서는 안 된다. 말씀 읽기와 기도가 끊어져서는 안 된다. 끊어지는 순간 사망이다. 하나님과의 교제가 영생이다.

https://quietwaters.blog/202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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