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61:1-11

이사야 61:1-11

주님은 저자에게 주님의 영을 내려주시고 기름부어주시고 파송하신다. 억눌린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신다. 찢긴 마음을 위로하고 포로들에게 해방을 갇힌 자들에게 자유를 선포하게 하신다. 주님께서 반겨주시고 주님께서 원수 갚으실 날이 이르렀다고 선포하고 슬퍼하는 모든 사람을 위로하라고 하신다. 시온에서 슬퍼하는 사람에게 희망을 주고 재를 뒤집어썼던 사람에게 빛나는 관을 씌워주고 상복을 입었던 몸에 기쁨의 기름을 발라주고 침울한 마음에 찬양이 울려퍼지게 하라고 하신다. 그들은 시편 1편의 복있는 사람들로 주님이 친히 심으신 시냇가의 나무들이 모여 숲을 이룬다. 이렇게 옛 성터를 재건하고 폐허를 다시 세운다. 선조 때 헐린 집들을 다시 세운다. (그러나) 이곳(하나님나라)에 뜨내기들과 외국인들도 참여한다. 주의 백성은 야훼의 사제들의 역할을 감당한다. 하나님나라는 다른 민족들의 재물과 보물로 단장한다. 갑절이나 수치를 받은 이스라엘이었지만 이제는 갑절로 상속받고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된다. 하나님은 공평을 좋아하고 약탈과 부정을 싫어하신다. 그래서 고생한 대가를 반드시 갚아주시고 영원한 계약을 맺으신다. 주의 백성은 주님께 복 받은 종족으로 열방가운데 이름을 날리게 될 것이다. 이런 야훼를 생각하면 마음이 기쁘다. 하느님 생각만 하면 가슴이 뛴다. 하느님이 나에게 구원의 옷을 입혀주셨고 정의가 펄럭이는 겉옷을 둘러주시기 때문이다. 신랑신부처럼 단장해 주신다. 야훼께서 만백성이 보는 앞에서 정의가 서고 찬양이 넘쳐흐르게 하신다. 

//공평을 좋아하시는 하나님. 복음이란 공평해지는 것이다. 그래서 고생한 사람은 위로 받게 된다. 말로만 위로를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나라를 상속함으로 위로 받고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된다. 공평해지는 것이 복음이다. 이런 주님을 생각하면 마음이 기쁘고 가슴이 뛴다. 구원을 받았다면 정의가 펄럭이도록 살아야 한다. 정의를 펄럭이며 살 힘을 주시는 분도 바로 주님이시다. 이렇듯 정의가 서고 찬양이 넘쳐 흐르는 곳이 하나님나라가 아니면 어디가 하나님나라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