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63:1-19

이사야 63:1-19

구원자가 에돔에서 온다고 한다. 붉은 포도주로 물든 것 같은 옷을 입고 보스라에서 온다. 구원자는 혼자서 포도주 술틀을 밟듯, 노여움에 마구 밟은 그들의 피가 옷에 튀어 붉게 물들었다고 대답한다. 원수 갚을 날에 원수를 갚았다고 말한다. 돕는자가 없어 혼자 감당했다고 말한다. 노여운 나머지 백성들을 짓밟아서 그 피를 땅에 흘렸다고 말한다. 구원자는 야훼께서 이루신 일이라고 찬양한다. 구원자는 친절하고 자비롭고선하신 야훼의 은혜를 잊을 수 없다고 노래한다. 야훼께서 주의 백성을 아들들이라고 불러주시고 구원하셨다. 대리자나 천사를 파견하지 않으시고 친히 오셔서 구원하셨다. 주의 백성을 사랑하시고 가엾게 여겨 구원하셨다. 기나긴 세월을 하루 같이 그들을 품어주셨다. 그런데도 그들은 거역했다.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주님은 원수된 그들과 싸우셔야 했다. 그들은 출애굽의 주님이 어디 계신지 묻는다. 그리고 주님이 하늘에서 그들을 다시 굽어보시길 간구한다. 주님을 아버지로 다시 부른다. 주님만이 구원자라고 부른다. 그들의 마음을 굳어지게 하시고 주님을 두려워할 줄 모르게 하셨냐고 하소연 한다. 그러니 그들을 다시 생각하사 돌아와 달라고 주님께 간구한다. 어찌하여 악인들이 주님의 성소에 침입해 짓밟게 두는지 묻는다. 그들은 주님이 다스리지 않으시니 주의 백성이라는 이름을 잃은지 오래되었다고 한탄한다.

이사야 63:1-19

//19절 당신께서 우리를 다스리지 아니하므로 당신의 백성이라는 이름을 잃은 지 이미 오래 되었습니다. 한국교회도 주의 백성이라는 이름을 잃어간다. 주님이 한국교회를 다스리지 않아서가 아니라,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지 않아서다. 하나님의 다스림은 영원하다. //20세기 한국교회 부흥의 하나님이 어디 계신지 묻는가? 하나님이 하늘에서 한국교회를 다시 굽어 보시길 간구하는가? 그렇다면 불순종의 댓가를 감내하고 하나님께 돌아가야 한다. 하나님께서 여전히 다스리고 계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친절하고 자비로운 분이시다. 단 우리가 하나님께 돌이켜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돌이킬 수 있도록 예수를 이 땅에 보내주셔서 구원의 길을 만드셨다.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아야 한다. 예수의 길이다.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확실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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