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1-18
1-4 야훼의 종 모세가 죽었다. 야훼께서 눈의 아들, 모세의 부관 여호수아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거느니고 요르단 강을 건너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라고 명하셨다. 이스라엘 백성의 발바닥이 닿기만 하면 그곳을 모세에게 약속한 대로 주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래도 대략적인 경계를 말씀하셨다.
5-9 야훼께서 여호수아 앞길을 막을 것은 없다고 하셨다. 야훼께서 모세의 곁을 떠나지 않았던 것처럼 여호수아의 곁을 떠나지 않고 여호수아를 버리지 않겠다고 약속하신다. 힘을 내고 용기를 가지라고 격려하신다. 약속의 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분배하여 나눠줄 사람은 여호수아라고 하신다. 그러니 용기 백배, 있는 힘을 다 내어 야훼의 종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지시한 모든 법을 성심껏 지키라고 하신다. 그러면 모든 일이 뜻대로 된다고 약속하신다. 모세이 법이 떠나지 않게 밤낮으로 되새기며 어김없이 성심껏 실천하라고 명하신다. 그러면 모든 일이 뜻대로 된다고 다시 한번 약속하신다. 명령하시는 분이 야훼니 힘을 내고 용기를 가지고 무서워 떨지 말라고 하신다. 여호수아가 어디로 가든지 하느님 야훼가 여호수아를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하신다.
10-11 여호수아는 전군의 장교들에게 요르단 강을 건너 하느님 야훼께서 약속하신 땅을 차지하러 들어갈 준비를 시키라고 명령을 내렸다. 그리고 르우벤 사람, 가드사람, 므나쎄 지파의 절반에게 야훼의 종 모세가 한 말을 기억하라고 말한다. 그들의 아내들과 아이들과 가축은 모세가 그들에게 준 요르단 강 이쪽 편에 머물러 있게 하지만 그드르이 군인들은 부대를 편성해서 앞서 건너가 동족들과 함께 싸우라고 명했다. 동족들이 하느님 야훼께서 주시는 땅을 차지한 후에야 요르단 이쪽으로 건너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들은 여호수아가 명령하는대로 그대로 행하겠다고 응답했다. 모세의 명령에 순종한 것처럼 여호수아에게도 순종하겠다고 말했다. 그들은 하느님 야훼께서 모세의 곁을 떠나지 않으셨던 것처럼 여호수아의 곁을 떠나지 않으시길 빌었다. 그리고 여호수아의 지시를 거스르고 명령을 듣지 않는 자가 있으면 누구든지 죽어야 한다고 말하며, 여호수아에게 힘을 내시고 용기를 가지시라고 축복했다.
여호수아1:1-18
//힘을 내고 용기를 가지라!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하신 말씀이자, 장교들이 여호수아를 축복한 말씀이다. 우리가 지도자들을 위해 축복/기도해야 할 내용도 하나님께서 지도자들에게 명하신 말씀을 따라야 한다. 아첨하는 말이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종 모세가 죽었다. 그러나 모세는 이스라엘 지도자의 기준이라는 유산을 남겼다. 그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약속도 율법도 아니고 임마누엘이다. 하나님께서 모세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 장교들이 여호수아를 위해 축복한 것도 하나님께서 모세의 곁을 떠나지 않으셨던 것처럼 여호수아의 곁을 떠나지 않으시길 빌었다. //임마누엘은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이다. 죄인 된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는 길은 없다. 죄인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오직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와 주셔야 한다. 그래서 장교들은 여호수아에게 하나님 곁을 떠나지 말라고 권면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여호수아 곁을 떠나지 않으시길 빌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거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성결해야 한다. 성결이란 말씀에 대한 순종이다. 말씀을 한눈 팔지 말고 성심껏 지키면 형통할 것이라고 약속하신다. 형통중의 형통이 바로 임마누엘이다.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것이 형통이다.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 뿐만 아니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 때라도 목자 되신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것이 형통이다. 고난 없음이 형통이 아니라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것이 형통이다. //그래서 모세에게는 하나님의 종이라는 별칭이 따라다닌다. 백성은 여호수아에게 장군이라고 부르지만, 하나님은 반복적으로 모세를 야훼의 종이라고 부르는 것을 기억하자.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종이 되어야 한다.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나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아야 한다. 무슨 명령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겠습니다. 어디로 보내시든지 그리로 가겠습니다. 성도가 마땅히 가져야 할 자세다. 지도자라면 더욱 그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