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이것을 알아야 한다.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올 것이다. 그 때는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여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휴~ 단숨에 읽어 내려가기에 너무 길다.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라는 것이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2장 22절에서 젊음의 정욕을 피하고 (청춘의 욕정을 피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주님을 찾는 사람들과 함께 정의와 믿음과 사랑과 평화를 힘써 구하라고 권면 (명령)했다. 3장 6-9절에서는 청춘의 욕정에 무너져버린 말세를 사는 (이 시대를 사는) 그들에 대해 예를 든다. 욕정에 무너져 죄를 짓는 자들은 아무리 배워도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다고 한다. 모세를 대적한 얀네와 얌브레는 애굽의 마술사들이라고 한다. 모세를 대적했다는 것은 율법 (하나님의 말씀)을 대적했다는 의미요, 결국은 진리를 대적했다는 뜻이다. 이런 사람들은 마음이 부패하였을뿐 아니라 믿음에 관하여 버림을 받은 자들이다. 얀네와 얌브레 이름의 뜻은 ‘조롱’과 ‘지혜’라고 한다. 이 세대를 본받는 것은 진리가 아닌 조롱받을 지혜를 따르는 것이다. 어리석음이라고 한다.
“…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이 세대의 불경건으로부터 돌아서라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믿음에 관하여 버림을 받은 자가 된다.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지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