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디모데에게 하나님 앞과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명령한다. 그리스도의 재림과 그리스도께서 하나님나라를 다스릴 것을 믿으며 당부한다.
(하나님의) 말씀 선포하라. 기회가 좋든지 나쁘든지 꾸준히 해야 한다. 사람들이 듣지 않고 관심이 없어도 인내하며 가르쳐야 하고 책망과 경계로 권면해야 한다. 귀에 솔깃한 감언이설을 늘어놓는 것이 아니다.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면 사람들은 건전한 (바른) 가르침을 받으려 하지 않고 귀를 즐겁게 하는 말을 들으려고 자기네 욕심에 맞는 설교자들을 청빙할 것이다. 그들은 진리대신 꾸며낸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마음을 팔 것이다. 그러나 그대는 모든 일에 정신을 차리고 고난을 견디고 복음 전하는 사명을 힘을 다하여 완수해야 한다.
나 바울은 이제 죽을 때가 되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웠고, 믿음의 경주를 마치기 까지 믿음을 지켰다. 이제 나는 의의 면류관을 상으로 받을 것이다. 시상식이 열릴 때 의로우신 심판관이신 주님이 의의 면류관을 나에게 주실 것이다. 나에게뿐만 아니라 주님의 재림을 사모하며 믿음의 경주를 믿음으로 지킨 모든 사람들에게도 주실 것이다.
주님의 재림과 주님이 다스리는 하나님나라를 두고 (믿고) 하는 바울의 마지막 유언이다. 무엇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의의 면류관을 소망을 남기는 유언이다. 복음을 위하여 고난을 함께 받으라는 명령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복음은 복된 소식은 감언이설이 아니다. 귀에 듣기 좋은 소리가 아니다. 우리 욕심을 만족시키는 소리가 아니다. 복음은 진리다. 바울은 하나님나라 백성으로 의롭게 정의롭게 믿음의 경주를 마치라고 엄숙히 명령한다. 오늘 나에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