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3:1-12

여로보암과 아합의 길을 따른 여호람. 아합의 사후 급격히 기운 이스라엘에 대해, 새끼 양 십만마리의와 숫양 십만마리의 양털을 조공바치던 주변 모압이 독립을 선언하자 여호람은 분단 된 형제국가 유다와 연합하여 모압을 치기로 한다.

이스라엘과 유다 연합군은 에돔과 연합하여 에돔광야 길을 따라 모압을 칠 예정이었으나 마실 물을 구하지 못해 난처한 상황이었다.

애초에 유다왕 여호사밧이 에돔 광야 길을 택한 이유가 에돔을 동참시켜 연합군의 수를 불릴 인간적 꾀를 따른것은 아닐까 생각된다. 물을 구하지 못하는 이 상황은 돌이켜 주 하나님을 찾게 만들었다.

여호사밧은 여호람에게 여호와께 묻자고 제안하고, 여호람의 신하들은 엘리야를 수종들던 엘리사가 있다고 보고했다. 유다 왕 여호사밧은 주 하나님의 말씀이 엘리사에게 있다고 했다. 세 왕은 엘리사를 찾아갔다. (신하를 보내 엘리사에게 오라고 명하지 않았다.)

돌이켜 주님께 묻는 것도 늦지 않다. 내 꾀가 아니라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