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2:1-13

안식일. 밀밭을 지나시는 예수님을 따라가던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었다. 예수님을 책잡을려고 집요하게 따라다니던 바리새인들이 그것을 보고 예수님께 제자들이 안식일을 범하였다고 고발한다.

예수님은 다윗이 진설병을 먹은 이야기와 안식일에도 일해야 하는 제사장들의 직무를 언급하신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에게 자신을 성전보다 더 큰 분이라고 소개한다. 성전보다 더 크다는 표현은 자신이 곧 하나님이라는 뜻이다. 안식일을 명하신 하나님의 입장에서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않으신다고 하신 뜻이 무엇인지 알라고 하신다. 가난은 죄가 아니다. 산위에서의 가르침에 따르면 가난한 자가 오히려 복이 있다. 더군다나 추수할 때 곡식을 밭 구석구석까지 다 거두지 말고 또 떨어지 이삭도 줍지 않고 가난한 자와 나그네를 위해 남겨 두는 것이 율법의 가르침이다. 그러니 시장하여 추수가 끝난 (추수가 끝나지 않았으면 밀밭지기가 있어서 함부러 들어가지 못하게 했을것이다.) 밀밭을 지나면서 시장한 제자들이 한 행동은 정죄받을 행동이 아니었다. 문제는 안식일에 한 이 일이 안식을 어긴 것이라고 딴지를 건 것이다.

예수님은 자신이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선언하신다

밀밭을 떠나 회당에 들어가신 예수님은 한쪽 손 마른 사람을 고쳐주신다. 회당에 있던 사람들은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은지 예수님께 도전한다. 예수님은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다하시며 한쪽 손 마른 사람의 손을 고쳐주셨다. 예수님은 하나님만 선하시다고 하셨다. 따라서 선을 행한다는 것은 곧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다.

주일성수! 주일 예배당에 모인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헛될뿐이다. 주님은 자비를 원하고 예배를 원하지 않으신다고 하실 것이다. 주님이 말씀하시는 자비란 결국 가난한 자와 사회적 약자들에게 베풀어야 할 성도들의 사랑이다. 바울이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성도들에게 권하는 영적예배의 핵심이다. 이 세대와 다르게 성도들은 서로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원수를 사랑해야 한다.

안식일에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은 당연하다. 주일에 선을 (하나님의 일을) 행하는 것은 당연하다.

음… 구체적인 적용을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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