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굽에 대한 예언의 말씀이 이어진다. 애굽이 통곡하며 애가를 부를 날이 가깝다고 하신다. 주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날이이다. 애굽과 한편이 된 여러나라들도 함께 심판받을 것이라고 하신다. 애굽이 전쟁에서 패망할 때, 구스와 붓과 룻과 굽 등 애굽과 동맹한 나라의 백성들도 함께 패망할 것이라고 하신다. 애굽을 도와주는 나라들도 함께 패망할 것이라고 하신다. 애굽의 교만을 낮추실 것이라고 하신다. 애굽과 함께 한 나라들은 황폐해질 것이라고 하신다. 사막이 될 것이라고 하신다. 애굽과 동맹국들이 패망할 때 그들이 주하나님을 알게 될 것이라고 하신다.
구스사람들은 괜히 애굽과 동맹했다는 이유만으로 애굽의 재앙의 날에 함께 근심하게 될 날이 오게될 것이라고 하신다. 주하나님께서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을 사용하셔서 애굽과 동맹국들을 패망시키실 것이라고 하신다. 애굽이 의지하던 나일 강을 마르게 하신다고 말씀하신다. 애굽이 더이상 나일 강의 주인이 아님을 뜻한다. 나일 하구의 비옥한 삼각주들도 황폐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주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주하나님이 참 신(하나님)이심을 드러내시기 위함이다. 우상들을 없애기 위해서다. 우상의 신상들을 부수기 위해서다.
바드로스, 소안, 노나라, 신나라, 놉나라, 아웬, 비베셋, 드합느헤스… 애굽과 애굽의 동맹국들은 주하나님의 심판을 면하지 못할 것이다. 주하나님께서 심판의 주 되심을 알게될 것이라고 하신다.
다시 열한째 해 첫째 달 일곱재 날, 애굽에 대한 심판이 성취됨을 말씀하신다. 남유다 시드기야가 바벨론 대신 애굽을 의지하려고 했지만 주하나님께서는 바벨론 왕을 통해 애굽부터 패망하게 하신다. 주하나님께서 바벨론 왕의 팔을 들어주시고 바로의 팔은 내려뜨릴 것이라고 하신다. 주하나님께서 세상 역사를 주관하심을 알라고 하신다. 애굽 사람들도 나라들 가운데로 흩어질 것이라고 하신다. 그들이 주하나님이 참 신(하나님)이신줄 알게 될 것이라고 하신다.
// 하나님을 대적하여 높아진 열방들은 저들의 교만으로 주하나님의 백성들은 열방들을 의지한 불순종으로 심판을 받는다. 반복되는 메세지는 주하나님을 알게 하신다는 것이다. 심판의 목적은 단하나다. 정의와 공의와 사랑의 주하나님을 드러내시는 것이다. 주하나님을 모르고 교만한 나라의 결국은 풀무에 던져져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이다. 불순종하면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도 소용이 없다. (마8:12) 주의 종이라도 소용없다. (마24:51, 25:30) 주하나님을 알라고 하신다. 순종하라고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