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신자 – 베드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수신자 –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 비두니아에 흩어진 나그네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
문안 –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베드로는 수신자들에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비 하나님을 찬송한다고 고백한다. 베드로는 흩어진 성도들이 거듭나고, 흩어진 성도들에게 산 소망이 있는 이유를 아버지 하나님께서 긍휼하심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에서 찾는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마찬가지로 성도들로 하여금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않는 유업, 곧 하나님나라를 상속받게 하신다. 성도들이 마지막 때에 받은 구원이 바로 하나님나라에 참여하는 것이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에 참여하는 것이다. 이것을 구원이라고 한다. 성도들은 이 구원의 소망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는다.
(그러므로) 여러가지 시험을 받아도 잠깐 근심할 수는 있어도 오히려 큰 기쁨을 누리게 된다.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기 때문이다. 연단을 통하여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한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성도들은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을 것이다.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시겠다는 에수를 보지 못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받는 성도들은 예수를 사랑하는 자들이다. 볼 수는 없어도 믿음으로 사귈 수 있기 때문이다. 믿음은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과 기쁨을 준다. 이 믿음의 결국이 곧 영혼의 구원이다. 영혼의 구원은 그리스도의 영의 증언과 지시를 상고하고 순종하는 사람들의 섬김에 의하여 성도들에게 계시로 알게 되었다.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통하여 성도들에게 알려졌다. 베드로는 그리스도의 영의 증언과 지시를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원하는 것이라고 덧붙인다.
>> 예수를 보지 못하면서도 예수를 사랑하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하소서.